결혼 10년차인데요
이야기는 신혼초부터로 갑니다.
신혼 초에 저는 두살 터울 아이들 케어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신용카드를 한 3번 정도 잃어버렸었어요 ,,그런데 그 뒤로 저를 뭐하나도 제대로 못한다고 저희 친정부모님앞에서도 막 말합니다. 맨날 잃어버리기만 할 줄알지 뭐하나 잘하는게 없다구요
게다가 지금은 끊었지만 애들 어리고 제일 힘을떄 게임중독에 핸펀만 보는 신랑이었어요 그래서 그떄부터 자주 다퉜는데 신랑이 직장을 10년동안 6번을 옮기면서 일은 커져요
점점 더 예민해지고 사소한걸로 싸울떄도 욕을 하기 시작했는데
첨엔 고치려고 같이 욕도 해보고 하지 말라고 그래도 보고 했는데
미x년, _x년, 개같은 년 ,,등등 너무 욕을 많이 합니다.
게다가 하나 사건이 있었는데 제가 제 핸펀이 고장났을떄 신랑 폰을 잠시 쓰면서 잠금설정을 모르고 안해놓고 ,,,
헬스장에 핸펀을 두고 온적이 있어요,,,거기 카톡에도 저희 집 비번은 물론 사적인 정보들이 많은 핸드폰을요
그래서 너무 찜찜해서 비번을 바꾸자고 하니 저를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거예요
그뒤로도 정기적으로 집 비번을 바꾸는 저더러 미친년에 , 또라이에 , 편집증 환자라고 욕을 합니다.
또 한가지 사건은 시어머니가 신랑을 낮잠 자다 꺠울때 중요부위를 손으로 문지르면서 꺠우는거예요 ? 제가 너무 놀라 아무말도 못하고 뒤늦게 신랑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신랑은 전혀 그럴리 없다며 기억을 못하고 저만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더라구요 미쳤냐고
물론 저는 욕 안하구요 정말로 욕을 듣기가 싫거등요 ,,
이걸로 이혼까지 생각하는 저눈 비정상인가요 ?
애들 앞에서든 뭐든 상관없이 욕을 하는 남편이 비정상인가요 ?
조언 좀 해주세요 너무 피폐해지고 비참합니다.
이혼이 맞는걸까요 ?저는 우울증 약도 먹고 있어여
이혼이면 추천, 반대면 비추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