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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중학교내신챙기지말란말듣지마

ㅇㅇ |2022.04.29 22:03
조회 9,682 |추천 13

어차피 일반고 갈거면 맞는 말이긴 하거든?
난 중학교 때 저 말 보고 감명 받아서 그래! 중학교 때는 놀아야지! 후회 없이 놀아보자~!! 하고 공부를 아예 놔버렸었음…..ㅆㅂ ㅋㅋ
중1까진 공부하는 시늉은 하다가 중2부턴 정~말 놀기만 했음.. 온갖 ㅂㅅ같은 짓은 다 하고 다니고 양아치짓 하고 다니면 그게 멋있는 줄 알았음. 씹 한심 금쪽이였음;;
수행평가? 시험? 맨날 대충대충 설렁설렁하고 잠만 처자고 쉬는시간되면 번개같이 일어나서 놀러나감.
다들 나처럼 미친짓은 안 하고 알아서 잘 하겠지만..
난 고등학교 가면 아! 그래!! 여태까지 많이 놀았으니 이젠 그만 놀고 공부 하자!하고 내가 바뀔 줄 알았다?
근데 절대 아님 ㅋㅋ 진짜 사람은 안 바뀜.. 나랑 같이 놀던 애들? 걍 다 그대로임 5명 중 한명 정도 갱생했나? 나머지는 다 특성화로 빠지거나 인문계 깔아주는 중. 나도 마찬가지고…
남들이 여태까지 공부해온거 그게 절대 시간낭비가 아니더라.. 당장은 도움 안 된다고 느껴질지 몰라도 그 시간들이 다 공부 습관 잡는 거고 특히 수학은 중학교 때 부터 차근차근 안 쌓아오면 정말 힘들어.. 난 수학은 중학교 시절엔 공부 안 하고 머리빨로 90점대 나오길래 천재인줄 알고 고등학교 가서도 그딴 식으로 설렁설렁 했는데 응.. 아니었음

그대로 고1 중간부터 바닥에 꽂히고 정신 씨게 차렸다가 ㅋㅋ 갱생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17년 동안 한거라곤 논거 밖에 없는데 그 습관 어디 가겠음? 다시 슬금슬금 놀기 시작하고 내신은 1학년부터 나락행 열차를 탐.
고2는 내신 포기 정시선언 하고 2년 벌었다는 마음 들었는지 또 조카 놀았음.
음.. 지금은 고3인데 진짜 인생이 암울함 ㅋㅋ
중학교때 열심히 논거 다 추억이라고? 맞긴 함 ㅋㅋ 근데 그 추억을 어디다가 쓰냐는 거지..
당장 내 내신은 6등급에라 어디에도 못 쓰고..
이제와서 부랴부랴 정시 준비 했는데 겨우 끌어올린 게 3후반임 이거 마저도 수능 치면 재수생 유입으로 더 내려갈 가능성 높고…
심지어 책도 잘 안 읽어서 글도 잘 못쓰는듯 ㅋㅋ;;
중학교 때 내신 신경쓰지 말라는 말은 하나 틀렸다고 죽고 싶다는 말 하고 그런 식으로 과하게 목 매지 말란거지 절대 공부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야..ㅠㅠ
나처럼 안일하게 공부 내려 놓는 사람 있을까봐 걱정돼서 말해본다…
참고로 200점 만점에 145점인가ㅜ그랬음 중학교 내신 ㅋㅋ 78%였나..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제목은 좀 어그로성으로 써봄 ㅋㅋ;;
글도 못 쓰는데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어
다들 공부 열심히 하고 ㅠㅡㅠ
고3은 다시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공부나 하러갈게..

추천수13
반대수8
베플ㅇㅇ|2022.04.30 12:32
원래 중학교 때 놀라는 말 하는 사람들 보면 전부 중학교 때 열심히 있던 사람들임 자기는 열심히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차라리 그때 놀 걸 그랬다 이거임 중딩 때 놀앗던 애들은 고닥교 와서 아ㅠ 중딩 때 좀 열심히 할 걸 다 이소리함 중딩 때 열심히 했던 애들은 국영수 탄탄하고 사회 과학도 아는 내용 많아서 고닥교 때 배우는 내용이 어느 정도 익숙함 공부습관도 잡혀있고
베플ㅇㅇ|2022.04.30 12:51
도덕, 기가 같은 과목할 시간에 국영수 좀 더 하고 노는 게 좋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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