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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담임샘에게 제가 너무한 부탁을 한건가요?

ㅇㅇ |2022.05.01 12:36
조회 98,828 |추천 24
첫아이라 잘 몰라서 여쭤봐요ㅡ

어제 가족이랑 여행을 가려고 했더니 아이모자가 안 보이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번에 아이가 현장체험학습을 가서 챙겨줬던 모자를 거기서 두고 온거같아서
담임샘에게 연락을 드렸어요
혹시 소풍에서 아이 모자 습득된거 없냐고.
제가 연락을 아침 10시에 드렸는데 저녁 6시가 다 되서 답장오더라고요
습득된거 없고 코로나 및 긴급한 연락이 아니면 퇴근이후 및 주말엔 연락 자제부탁드린다고.. 전화도 아니고 문자로 보낸건데 저렇게 쌀쌀맞은 말투로 보낼필요가 있을까싶더라고요

저번에도 아이가 알림장을 제대로 안적어와서 수익책 숙제를 어디를 풀어야하는지 모른대서 문자로 물어봤더니
학기초에 알림장 따로 볼수 있는 사이트 안내드렸다고 쌀쌀맞게 문자가 오더라고요
대뜸 전화로 물어본거도 아니고 공손하게 문자로 물어본건데 너무 칼같은 담임샘때문에 맘상했었거든요
따로 아는 같은반 엄마가 없어서 선생님한테 물어본건데 말이죠
안내 사이트 같은경우도 워낙 오래되서 까먹었구요


물론 교사들 퇴근시간이 4시반인건 알지만
저같은 워킹맘은 퇴근이 6~7시가 되는데 자기 퇴근 시간 지났다고 저렇게 칼같이 구는 담임샘이 과연 애들한테는 얼마나 사랑으로 대할까싶고 월급받은만큼만 가르킬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제가 너무 무리한 부탁했나요?
추천수24
반대수1,504
베플ㅇㅇ|2022.05.01 12:45
네 잘못하셨어요 1. 토요일 아침에 연락- 습득된 모자 있다고 하면 토요일 학교 문도 안열었는데 가서 찾아서 모자들고 여행가실건가요? 아니잖아요. 월요일 애가 학교가서 여쭤보거나 월요일 일과중에 물어보심 되죠 2. 학기초 홈페이지 사이트 e학습터 백번 천번 사용하고 이미 안내해서 늘 올려져있는거 들어가서 보기만 하면 되는데 그거 하나 안찾아보세요? 퇴근하고 쉬는 시간에 업무연락받고싶을까요? 그리 급하지도 않은 일로요. 본인은 6시 7시 퇴근이지만 교사는 8시즈음 출근해서 점심 시간 내내 애들 급식지도 하고 그래서 네시퇴근하는거예요. 그런거 다떠나서 본인도 야근하는 사람이 9시에 찾아보면 다 나오는거 혹은 별거 아닌 일로 업무 연락하면 썩 좋진 않겠죠? 근데 담임교사는 그런 학부모가 반 인원수만큼 있다고 해보세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 첫아이라 걱정되고 연락하고 싶을 수 있지만 선생님인걸 떠나 직장인, 직장 상사라고 생각하고 연락하세요
베플ㅍㅁ|2022.05.01 12:46
요즘 교사들(특히 여자교사들)힘들다고 하는거 한번에 빡 이해가네. 여자선생님들만 파이팅. 힘내세요.
베플ㅇㅇ|2022.05.01 13:10
쓰니가 문자 보내면 공손한 거고 선생이 문자 보내면 쌀쌀맞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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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2.05.01 13:00
애가 알림장을 잘 안적어왔음 님이 잘 훈육해서 잘 적어오게 하셈 교육이 애가 한사람 몫을 하게 만드는게 교육이잖아? 저렇게 덜렁거리는건 본인이 안하게 만들어야지
베플ㅇㅇ|2022.05.01 12:48
글쓴이는 월급받는 이상으로 일합니까? 퇴근후에 상사나 거래처에서 연락오면 다 이해되고 반갑게 답변합니까? 선생님이 공동육아를 해야하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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