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2년됐고, 새언니는 3년 됐어요!
사이는 매우 좋고요.ㅎㅎ
서로 간섭 터치 없습니당..
근데 약간의 마음에 걸리는건.
언니가 한번은 제 이름 부르고, (민정이면 민정아~)한번은 아가씨~ 이렇게 부르시는데
언니한테 언니, 아가씨 말고, 그냥 쭉 이름 불러주시는게 더 편할 거 같아요~~^^
라고 하면..실례일까요...ㅠㅠㅠ??
저도 시동생한테 도련님이라고 안 하기도 하고요.. 결혼한지 2년됐는데 호칭이 없어요 그냥.. 저기요.. 라든지.. 동생이라 이름부른다든지...ㅎㅎㅠㅠ..
그냥 구시대적인 단어라서 싫은 거거든요?언니가 싫은게 절대 아니라.ㅠ그냥 언니도 아무리 저희집이 좋다고 한들시가인데,, 제가 뭐라고 아가씨니 뭐니ㅠㅠㅠ 그렇게 부르는게 .. 제 기준으로는..별로같아서요ㅠㅠ..
언니라고 부르고 싶겠나..싶기도하고...(별 생각 없으실 수도 있어요!)
전 제가 일부러 그런 구시대적인게 싫어서반반결혼했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도 얻었거든요..(새언니도 전문직임. 사짜..)
음... 근데 지금와서.. 좀 이상해보일까봐 걱정돼요..
갑자기. 썡뚱맞게..남편 여동생이 저렇게 말하면 어떠실 거 같아요?
(서로 배려 엄청하는 사이입니다. 그래서 고깝게 보거나, 악의가 있다고 생각할 만한사이는 아니에요. 서로 천사다 하면서 지내요!)
글의 포인트는1. 새언니가 나를 아가씨라고 부르는게 싫은게 아님. 새언니 자체에 대한 어떠한불편감도 없음. 너무너무 좋아함.2. 다만 아가씨라는 단어가 구시대적이고, 새언니도 우리 집에조금의 그런 가부장적인 것을 안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큼.3. 나 자신도 도련님이라고 부르지 않음. 4. 그냥 이름 부르는게 가장 평등하지 않나싶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