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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끼리 질투하면 이럴수있어요?

흥흥 |2022.05.02 18:17
조회 11,485 |추천 14
방탈죄송해요.화력이 좋아서 여기다 씁니다.

혼자 생각해봤는데 잘 모르겠어서...

한번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혹시나해서 약간 상황바꿔서 써볼게요..



저는 외동딸가진 애엄마구요..

이야기하고싶은 다른 애엄마는 A라고칭할게요.

A는 수도권에살고 삼남매를 키워요

B라는 엄마는 아들만 셋 엄마..




세명은 애를 가지면서 알게됐고

저와 B는 첫아이, A는 둘째아이를 가지면서

친해졌어요.




서로의 집안으로 보자면 전 그냥 평범한

잘살지도않고 그렇다고 못살지도않지만

애하나만 낳아키울생각이었고(집안사정상?

제가 애를 그닥 안좋아하기도하고)

A와 B는 둘다 애를 좋아하기도하고 A는

맞벌이지만 본인이 사장으로 있고 꽤 오래도

회사라 자리도 잡아서 앞으로도 큰탈없으면

쭉 잘벌어살집이고 B는 완전 음...똑부러져서

부모양가집이 부자는아니어도 본인이 자수성가

(남편이 자영업인데 B가 돈관리를 야무지게해서

수도권에 신축아파트사서 들어간케이스)하고

막내낳을때까진 전업이었지만 지금은 재택근무

중이에요.




셋은 같은동네에 집도 가까워서 짧은시간에

많이친해져서 서로 집에 거의 살다시피하며

같이밥도먹고 애도봐주고 그렇게지냈어요



그러다가 제가 애하나이고해서 시간적 여유가

많은편이라 이래저래알아보고 꽤 좋은 어린이집에

애들도 같이보냈구요...

A와 B는 셋째도 보낼만큼 좋은곳이었고..당시

둘은...애가 둘이기도했고 한명은 맞벌이라

거의 제가 다 알아보고 원서만 넣어들어갔어요..

B는 그즈음 셋째가 생겨서 거의 집밖출입안했고

A는 B보다는 일찍 셋째를 낳아서 저랑 좀 자주

지냈어요.

그전처럼 서로 집 들락대며 밥먹고 애봐주고

A가 출근없는날 낮엔 같이 쇼핑도 가고..

그러다가 한번은 우리집에 선물이들어왔는데

아는분이 본인도 외동딸 키운다며 비싼 고가의

옷과 신발등을 보내주셨어요.

하필 그 택배가 온날 전 A와함께 집에있었고

옷을보니 중상급 명품옷들과 신발들이있더라구요.

당시 저희아이보다 큰 A의 아이가 더 맞는듯해

받은것준 두어개를 줬었어요. 그리고 보낸분이

너무이뻐서 선물로 따로사서 준 옷이 있었는데..

A가 그 옷도 이쁘다며 하길래 이건안된다며

따로치워뒀어요.

한참이 지나서 알았어요..지나가다 다른 친구

애엄마가 저와 A와 같이있는자리에서 A에게

저한테 그거말했냐고하길래 무슨말이냐니

갑자기 A가 약간 당황하더라구요. 웃으며 우리

사이에 모르는게있었냐니..저몰래 제가 치워둔

옷을 그냥 말도없이 가져갔다고하더라구요..

근데 그걸 저한테는 말도않고 다른애엄마들은

알고있고...저도 좀 당황해서..어버버 하는사이에

A가 '아이 그 옷 우리 큰애가 입고 다같이줄게~'

하는터에 저도 다른엄마들도있고해서

그래 꼭 줘~ 하고 웃고말았어요..

그때부터였는지...





그렇게 잘 다니다가 B와 제가 좀 틀어져서

서로 연락을 끊었고 끊은 그 시기에 제가 몸이 많이

안좋아서 둘다에게 연락못하고 거의 누워지냈어요.

좀 회복되서보니 A와 B가 절친이 되어있었고

저에대해선 안좋은 이야기들을 하더라구요.

...둘이 절친되고서 예상은했지만 건너건너

들었을땐 참....그렇더라구요..ㅠㅠ



그러고도 저희 셋의 아이들은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다가 졸업했구요...다니는도중 어린이집

다른엄마와 제가 트러블이 생겨서 한번 언쟁이

났는데...저와 언쟁난 그엄마에게 제욕을

그렇게나했다고...하하...전해듣는데 어찌나

화가나던지...

나랑 그렇게 잘 지내놓고 내가 본인에게

무슨 죽을피해를 입힌거마냥 욕을하더라구요..




첨엔 왜 저러나..내가 쟤한테는 따로 피해준것도

없는데 왜 저러지 싶었는데...

지금껏 지나고보니..혹시 질투때문인가??


B는 몰라도 A는 맞벌이에 애셋을보려니

좀 지쳐보이긴했어요..늘 저한테 부럽다고..

전 그때마다 난 형제남매있을 너네애들이

부럽다고 웃어넘겼고...

어린이집이나 집에서 집안일이나 음식을 할때도

시간적 여유가 많은 제가 늘 좋은 먹거리나

정보나 레시피등을 알려주고 그랬거든요..

그때도 B는 오히려 그런거 별루 신경쓰는애가

아니라서 별말안했는데 A는 내가 꼼꼼하게

애 먹거리챙기고 애 챙겨서 부럽다고..

전 또 아니라고..우리애가 가지지못한걸 너는

가지지않았냐고 더 부럽다고해주고..

뭐 그런식으로 늘 먼저 부럽다고하면 오히려 제가

위로하는식으로...? 아니라고 니가 더 부럽다고

웃으며 말했는데....



셋이서 친하다가 멀어질즈음 생각지도못하게

주위에서 제 지인들이 비싸거나 고가의 육아템이나

선물도 주고 남편도 일과 병행하던 공부하던

잘되서 시험치고 성적이좋아서 연봉이 많이

늘긴했어요..




그래도 한쪽으론 아직 수도권에서 자가도없고

형제남매없이 외로울 우리아이...


그에비해 자가도 있고 애도 삼남매..게다가 엄마가

맞벌이에 안정적인 회사의 사장인데..

대체 뭐가 그리도 질투다 났던걸까..질투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있나? 생각해봐도...




도저히 질투말고는 걔가 그렇게까지 저한테

모질게 욕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질투때문에 이렇게까지도 할수있는건지..



다 지난일인데도 참 생각날때마다 결혼후

애생기고 첨 마음을 열고 친하게지낸 친구들(?)이라

많이 속상합니다 ㅠㅠ





한편으로는 얼마전 A의 프사에..아이의

무슨 대회날인거같은데 저한테 말도없이 가져간

그 옷을 곱게입히고 사진찍었더라구요...ㅠㅠ

하...그걸보고나니 또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추천수14
반대수15
베플ㅇㅇ|2022.05.02 19:32
셋중에 제일 못살면서 옷을 훔쳐간걸 알았는데도 말한마디를 못하네 왜 그러구 사는지
베플ㅇㅇ|2022.05.02 18:28
대박 남의 옷 훔친거잖아....정신이상한 사람은 멀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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