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부정적인 댓글들이 많네요ㅋㅋㅋ..
굳이 직업얘기할 필요가 없어서 안했는데 일단 저희 직업은 복지쪽이고요,
학대피해가정, 부부상담 등 사회적 이슈나, 문제가 있었던 현장 점검하고 사례관리해주고 있어요.
그친구는 저랑 다른 부서에 있었지만, 친해진 계기가 있어서 제가 몇년전부터 꽤 아껴주고 챙겨줬던 지인이에요.
저희가 파견가는 곳은 달동네처럼 열악한 지역도 있지만 강남권, 부유한 분들도 꽤 만나게 되요. 그러다보니, 그 과정에서 이 사람이 하고 다니는 모습에서 말이 좀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직장 동료들끼리야 어쩔 수 없다지만 상담하는데 그런 모습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겠냐고 말씀하셨던 클라이언트도 있었어요..ㅠ
자기가 친하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는데 자기 친구가 이런 사업을 해서 이래이래 해서 들고다녀요~ 라고 먼저 말하지 않으니, 다른 사람들은 오해할 수 밖에 없죠. 특히 젊은 여자분들은 꽤 알아보더라구요. 그 중 한명은 별로 친하지 않은데도 물어보고 가방 몇개 얻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중 몇명은 뒤에서 엄청 까는 모습도 보고 제가 몇마디 했어요.ㅡㅡ
근데 이사람은 그게 잘못된줄 아예 모르고 댓글처럼 순수하게 공짜가방 생겨서 좋은 것 뿐이에요. 오히려 다른 분들 구해다주는게 기쁜지 신나서 연결해주겠다고 하는 모습이...
저는 좋게 보이지 않고요..
저작권은 그 브랜드의 고유자산이고, 그걸 판매하는것도 엄연한 불법인데 이건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로 아무리 부럽냐 니가 뭔상관이냐 심보가 못됐다 하는데.. 님들도 주변에 실제 이런사람이 있으면 정말 아무렇지도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명품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시집올때 시가에서 샤넬 가방하나 해준거, 친언니가 해외나가서 구찌 하나 사다준거 말고는 없습니다. 그것도 원하지 않았고 순수하게 선물로 받았고요.
부럽지도 않아요. 그런게 오히려 나빠보이는데 왜 부럽나요?; 부러워할게 따로 있지.. 차라리 그친구가 열심히 사는건 부러워보였다면 그랬네요. 저는 평범하게 자라 투잡해보고 그런건 없었거든요.
그리고 그 사람한테는 아무 얘기안할거에요. 댓글보니 저도 오지랖이긴 하지만 괜히 어색해질 수 있으니요. 다만, 직장에서 말이 계속 나온다면 한마디는 할 수 있겠죠. 그것도 제가 아니고 그 부서 팀장이 얘기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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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판을 즐겨보는 사람입니다.
제 입장에서 이해가 안가는데 많은 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글 올려봐요
저한테는 4살 어린 친한 지인이 있는데요, 직장에서 만나서 현재도 같은 업종이라 존대하며 직급 부르면서 지내고 가끔 만나서 놀기도 하는 좋은 관계의 지인입니다.
그 지인이 얼마전부터 명품 가방에, 지갑에, 신발에 명품으로 도배해서 다니더라구요; 옷은 그냥 보세구요.
분명히 집이 잘 사는것도 아닌데, 형편이 어려워서 투잡도 했었거든요.
그래도 여자나이 30살이면 명품백하나는 장만했을 수 있겠다 했는데 들고다니는 가방, 지갑이 매일 다른 명품으로 바뀌어서..
한번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자기 친한 친구가 레플 사업이라는걸 시작했대요. 샘플로 받은 제품 중에 스크레치 난건 못판다면서 자기를 줬대요.
그러면서 자기가 매일 매고다니던 만원 이만원짜리 가방이랑 이거랑 다를거 없다고 자기는 이게 무슨 브랜드고 얼마인지도 모른다고 친구가 줘서 공짜기도 해서 고마운 마음으로 들고 다니는거지 명품 못사서 그런건 아니라고 하대요.
혹시 저도 관심있으면 말하라고 자기가 구해주겠다고, 요즘 이런거 되게 많이 한다더라, 짝퉁 중에서도 퀄리티 최상이다, 주변 지인한테도 소개해주면 자기가 연결해주겠다고 해서 됐다고 했거든요?;
저는 레플이라는 단어도 처음들어보고 짭을 파는걸 사업까지 차리는것도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제 남편이 디자인쪽에 있는데, 저작권에 대해 듣는 것도 많아서 민감하기도 하고 저도 명품이 있지만 짭 들고다니느니 안들고 다니겠다 라는 주의거든요
평소에 되게 싹싹하고 착하고 열심히 사는게 이뻐서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이런 모습 보니까 되게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제가 30살 먹은 사람한테 뭐라뭐라 말할 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하고 오해가 쌓이지 않을까, 잘못된 인식이긴한데 솔직하게 말해줘야할까 고민이네요..ㅠ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너무 안좋게만 보는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