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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에 항상 서운한 엄마

ㅇㅇ |2022.05.11 22:45
조회 15,969 |추천 6
전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25살 사회 초년생이에요
조언을 좀 구하고자 이곳에 글 쓰게 되었어요

저희 엄마는 매년 기념일마다 기대에 충족하지 못하면 삐지셔서 대화를 안하고 그랬어요

제가 어릴땐 어리고 돈도 없었기에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곤란했어요 대학생땐 알바해서 겨우 용돈벌이를 한터라 사소한거(명품쿠션이나 꽃다발 케이크)를 해드리면 맘에 안들어하셨어요

제가 취업하고 나서는 그래도 어버이날엔 용돈 챙겨드리고 생일때 가격대 있는 안마기계 기념이 아닐때 브랜드 가방 사드리고 그랬어요
그래도 다른 기념일을 챙기지 못하면 또 삐지고 말아요

설날이나 추석때도 용돈을 주길 바라시더라구요
아직 취업한지 1년뿐이고 저희집이 잘 사는 편은 아니라 사실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혼기념일도 자식이 챙기는거라고 계속 말씀하시더라구요

결혼기념일해서 가족여행을 다녀오자고 하셔서 한달 일찍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숙소나 큰건 부모님이 부담하셨고 저는 먹는거를 부담하고 다녀왔는데
한달이 지난 후 결혼기념일을 그냥 지나니까 또 삐져서 얘기를 안합니다

부모님의 기념일 어디까지 챙겨야할까요
고민이 되어 글 남깁니다
추천수6
반대수40
베플ㄲㄹ|2022.05.12 07:32
생신 챙기면 땡이지 결혼기념일은 부부끼리 챙기는거니까 삐지든말든 무시가 답임 생신도 본인 씅에 안찬다고 서운해해도 무시하면 됨 그리고 계속 씅질내면 안챙겨주는거 추천
베플|2022.05.12 00:06
간단해요. 삐지셔서 말 안하시면 그러려니 하시고 무시하세요. 무시가 힘들면 카페에서 책이라도 보고 늦게 들어가시고 집에 들어가서도 씻고 바로 방으로 들어가서 불 끄고 핸드폰 하세요. 자식들이 받아주니 저러시는거에요. 사회초년생일 때 저 버릇 안고치면 나중에 이 문제가 쓰니의 부부에게 까지 영향을 줄꺼고 엄마는 점점 더 심해져서 더 많은 걸 바라게 되실 겁니다. 사회생활 시작 하셨으니 매달 30만원이라도 생활비로 드리고 명절, 어버이날, 생신만 챙기시면 됩니다. 그래도 엄마가 쓰니를 힘들게 하신다면 차라리 생활비 드릴 돈으로 독립을 하세요. 아무리 부모자식 사이라도 서로를 힘들게 하면 멀리 살면서 가끔 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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