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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얻은후 빈집에 자주 오시는 시부모님...

쓰니 |2022.05.12 03:23
조회 68,639 |추천 7
제가 전업주부후 11년만에 일을 시작햇습니다. 시댁은 집에서 차로 10분거리로 가까우니 시댁은 자주뵐수있죠. 시부모님은 손주걱정에 맡기거나 봐주시길 원하셨지만 이제 어느정도 큰 아들은 오히려 할머니 할아버지 안계시는걸 이제편해해요.
그래서그런지 저 일하는데 불쑥 비밀번호모냐면서 집번호여쭤보시고하니 알려드리게되었는데 반찬가져다주신다면서 거의 주1회는 오시는거같아요 오셔서 청소하나씩은 해주시고 가는거같아요. 분리수거도 해주시기도하고..
근데저는 오히려 이런점이 참 불편해요..
차라리 저 있을때 왔다가시면 모르겠는데
도와주신다고 오시는데 제가 엄청 깔끔한건 아니라
혹시라도 어질러져 있는거 더 신경쓰이고
특히 화장실. 속옷. 등..
시아버님이 주로 오시니 더욱신경쓰입니다..
실제로 세세히 이것저것 살펴보시는 편이라...
이런경우 아무리 봐도 좋게 말씀을 드리고싶은데..
어쩌는게 좋을까요
남편한테 안오시게 말좀해달라해도
이사람은 시댁편이라 요지부동입니다...
도와주는데 모가불만이냐는 생각이겠죠..
일찍결혼한탓에 시댁돈으로 집마련해 여직살고있는건데
그럼 찍소리말고있어야하는건가요...

추가,
집이 전 요점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집마련이 어떻게된건지가
주요논쟁이 된것도 있는거같네요..
별다를건 없지만 거의 9년을 전세로 매년이사다니다가 전세자금은 시댁돈이구요 .
그돈보태 대출받아 집구한겁니다
매달 이자로 지출이 더커지고 아이도 컸다고 이제일해도 되지
않냐며 남편이 하라고해서 맞벌이 시작된거구요
남편성격이 저한테는
미주알고주알 말하는 성격도 아니고 지 엄마한테 말하면
조금이라도 보태주시는듯 합니다.
그런거 저는 참 답답해서 많이 싸웠습니다.
싸울때는 또 엄청 사람 할말없게 만드는 재주가있어
이제는 이악물고 싸우게됬구요 .그럼에도
저 그동안 가까이사는 시댁에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사람들도 잘한다할정도였구요
그런데 지금은 솔직히 남편고ㅏ 여러문제로
시댁에 내가 이렇게까지할필요가 있나싶어 예전처럼
안한지 2년이상 된거같네요
누구는 일안하고 돈안모으고 싶을까요
일하지 말고 육아에 전념하라는 시댁말에
못한거죠. 남편도 제가 일하기를 내심바랬지만
자기집에서 그럼 도와주겠지 하는 생각이었구
살면서 생색엄청냅니다.
부부로서 그게 편할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집돈 보태줬으면 찍소리 말라는분들
전어차피 집바라지도않고
명의도 어차피 제명의도 아니지 않나요 .
이런점들은 따질수록 참 사람이
간사하고 째째해지는거같아요
제가 생각을 이상하게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런요지 다빼고 거의 주1회 집에 오시는것에 대해서만
궁금해서 올려봤는데
어쨋든 많은분들에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천수7
반대수160
베플|2022.05.12 07:54
우윀~!소름!! 집청소해준답시고 집안곳곳들여다보는거잖아??? 왜 함부로들어와서 내물건에 손을대느냐고~ 새집이사하고나서부터라면서요? 합가하고싶어서그러는거아니면 난 도저히 이해안가는데??
베플ㅇㅇ|2022.05.12 09:58
일 시작 하셨다면서요. 집도 다 해주신거라면서요. 집에 오셔서 감시만, 참견만 하려고 오시는게 아니라 뭐라도 치워주시고 반찬 가져다 주실라고, 일부러 마주치면 불편할까봐 안계실때 오시는거라면서요. 그럼 그냥 그런갑다 하는쪽으로 맘을 먹고 내려 놓으세요. 그분들도 그분들딴엔 부모 노릇하신다고 하시는거에요. 그 덕에 좀 더 부지런하게 하나라도 더 치우고 살면 좋은겁니다. 자꾸만 편하게 지내려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지금 당장은 귀찮고 신경쓰이고, 불편해도 적응하라고 하고 싶네요. 잔소리, 지적이 많고, 본인들이 집해주신거 1000번은 유세 떨며 쓰니 기죽이시는 스타일 아니시면 쓰니도 감수할건 감수하셔야합니다. 정말 싫으시면 본인이 좋게 말씀하시던가요. 이제 일도 시작하셨으니 그냥 대놓고 집안일도 뻔뻔하게 부탁도 드리세요. 일장일단입니다. 쓰니가 쓰니 입맛대로 부모님을 일방적으로 다 털털 털어낸다면.. 나중에 애 아빠가 실직이라도 하고, 아이 교육비로 힘들때 부모님께 말이라도 제대로 하실수 있겠어요? 하다못해 내 친정집에 무슨일 있으면 내가 돈번다고 아무렇지 않게 맘편하게 지원할수있는것도 아닙니다. 도움 다 준 시부모는 탈탈 털고 내 부모는 끌어 안으려 하면 남편분도 사람인데 맘이 좋겠냐고요. 도움도 안주면서 바라는것만 엄청 많고, 비교에 지적, 잔소리만 해대는 시부모들도 많아요.
찬반쓰니|2022.05.12 06:18 전체보기
있을때 오면 더 불편하지 않겠어요? 그냥 좋게 생각해요 괜히 한마디 했다간 사이가 더 불편해질수도 있는데 가만있어요. 님이 시댁 보태주신돈 갚을거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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