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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부모님은 나를 친척들과 못 붙여서 안달일까

ㅇㅇ |2022.05.12 17:56
조회 569 |추천 1
20대 후반 사회인이에요...
사실 저는 친척들을 별로 안좋아해요... 외가댁은 별로 볼일이 없어서 안그런데
주로 친가쪽이요...
사실 3년 정도 취준 했다가 최근에 했는데 그때 본격적으로 안좋아졌어요...
원래 그전에도 안좋아했구요... 가족행사 있어서 얼굴보면 노골적으로
우리 xx는 언제 취직해? 너무 나이 많다 그냥 시집이나 가~~~ 이러고...
또 이집 사람들이 술을 엄청 좋아해요... 술주정도 너무 폭력적이고 어휴...
자기들끼리 마시는 것도 꼴불견인데 꼭 나를 보면 억지로 먹여요...
아직 공부할거 남았다해도 어른이 주는데 좀 마시래요...(자기들은 강요 아니라는데 이게 강요 아닌가요...)
옆에서 부모님도 안말리고 주는데 마시라는 식이고...
게다가 취준하면서 살이 좀 붙었는데 그걸로 살쪘다 그러고(최근에 힘드니까 빠짐...)
자기들도 땅에 붙어다니면서 나보고는 얼굴 볼때마다 키작다고 뭐라하고...
나랑 한뼘 넘게 차이나는데 자기들은 나이들어 준거고 저는 작은거래요

진짜 이런거 다 안나가려는데 아빠가 장남이라서 이런 행사에 되게 집착을 해요...
아직 독립 못했는데 집에 친척들 온다고 하면 꼭 나가요... 약속을 잡든 찜질방을 가든...
사실 집순이라 집에서 주말에는 쉬고 싶은데...
이건 취준때도 그랬어요...
이 말들으면 독립 안해서 그렇다 할텐데 아빠가 같은 지역 회사 다니면서 뭐하러 독립이냐고 반대했어요..

부모님은 나보고 가족의 소중함도 모르는 후레자식이래요...
근데 자식은 가족이 아니라 무시하는걸까...
솔직히 일년에 한두번 보면 많이 보는 사람들 낯설고 불편한데 가족이래요... 피 좀 섞였다고...
자꾸 가까운 사이라는데 그냥 전 멀게만 생각들어요.. 억지로 붙이면 더 떨어지고 싶어요

부모님은 그냥 얼굴보고 인사하는게 뭐가 힘드네요 덕담(?) 좀 한거지 뭘 삐지고 난리녜요
외모비하하는게 덕담인가요 술처먹고 하는소리 덕담으로 안들려요



그냥 나없으면 모임도 재밌고 화기애애할텐데 왜 날 못 들여앉혀서 안달일까 모르겠어요
제가 어른말에 다 네네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도저히 싫은건 싫다 하는 타입이라
어른말에 말대꾸한다고 혼나는 타입이거든요...저 친척들한테...

그냥 차라리 저 죽었다 생각했음 좋겠어요
저 결혼할때 올 사람 없을거라는데 솔직히 저 때문이 아니라 부모님이 돈 뿌린 사람들이라 오는 거잖아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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