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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에게 드디어 남자가 생겼다?????

언니.동상 |2004.03.08 19:58
조회 864 |추천 0

월요일오후 한가한 틈을 이용해 같이 근무하고 있는 여자 동생에 관하여

몇자 올려 봅니다..

 

5~6년 전부터 친하게 지냈던 동생이였어요...

그러다가 지금 이 동생이 제 밑으로 들어와 근무한지 1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제가 여자 형제가 없는 관계로 여동생처럼 때론 친구처럼 지내는 아주 가까운 사이죠...

 

이 동생은  4년동안 남자친구가 없었어요..주위에 아는 남자는 많은데  사귀고 싶은

남자가 없어 계속 소개팅에다 미팅...정말 많이 했지만 임자가 나타나지 못했어요..

이쁘거나 날씬하지 않지만 애교 하나는 쥑이죠...

애타게 남자친구를 원했지만 반 쪽을 찾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그러다가 우연챦게 예전에 다니던  직장 모임자리에 갔다가 그디어 그곳에서

눈에  스파크가 일어난나 보더라구요....(매일 혼자있는 동생이 걱정인터라

무지 기뻐죠)

 

사랑이 시작되자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소개 시켜 주고 싶어 안달이 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제일 먼저 보게되었는데.. 솔직히 기대하쟎아요..매일 매일 옆에서

그 남자에 관하여 얘기를 듣다보니 저 나름대로 상상을 하고 만났는데  당황스럽더라구요..그래도 내가 사귀는게 아니니까 동생이 좋다 하니 안말렸어요...

(참고로 외모상으로만 그 남자 설명을 하자면 .....키:170 정도   삐쩍 말랐구요

머리는 완전 곱습이더라구요 ..거기다 안경까지....보너스  혈액형은 b형이더라구요

그리구 성은 고집세기로 유명한 강씨래요)

잠깐!!!!!! 제 생각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곱슬머리 한고집한다라구 생각하고 강씨가

그중에 최고라고 하쟎아요..오해는 하지마세요...

 

만난지 일주일 지난후부터 서로 호칭을 자기야 라구 쓰더군요

워낙 동생이 애교가 많아 이해가 갔지만 남자가 자기라 부르니 닭살스럽긴했어요..

둘이 동갑이지만 동생이 그남자를 오빠라 부르기도  하고....

걱정스러운건 남자가 혼자 자취를 하더군요....

처음에는 밖에서 영화보고 술마시고  차츰  돈이 아깝다고 여겨질때

집에서 해결하쟎아요...그래서 처음 부터 누누히 애기했죠...절대 혼자산다고

집에 드나들지 말라구..근데 다큰 성인이 제 얘길 듣길 바란 내가 바보죠...

이제 아예 그 남자 집에서 반 동거 하더군요...말은 안했지만 알수 있쟎아요...

요즘은 대놓고 배란일은 어떻게 계산하냐고 자주 묻더군요...

동생도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내일모레가 계란 한판이라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거 같은데  모든게 너무 빠른거 같고...걱정이 되요??

 

그리구 그 남자 형편도 별루 좋은거 같지 않고 집안에 우환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만난지 얼마 안되어 그남자 친 여동생이 살해되어 죽게되었고 위로 친누나가

있다고 하던데 암 말기라 나이도 젊은데 오늘 내일 한다고 하더군요..

안됐지만 그래도  제 마음이 안편해요..동생이.그 남자랑 결혼해도 될까요???

그 남자 눈치는 대게 없어요....매일 매일 얻어먹을려고만 하고...

데이트도 거의 한강가서 길거리 커피 마신다고해요..공원앞에 배 모양으로

라이브 카페 이쁜것 많은데도 돈 아깝다고 자판기에서 한잔마시고 바람쐰다고

하던데...걱정이에요...동생은 선물도 마니 하던데!!!   받은게 있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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