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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아가기 전에는 찾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떡할까유 조언 좀

몰라 |2022.05.19 11:18
조회 5,741 |추천 7
재미없는 글이지만 꼭 좀 읽어봐주시고 조언부탁드려요 ㅜ

저는 3년 전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프리랜서였고, 학업을 위해 서울로 올라왔었는데요. 친구들 만날 겸 활동 영역도 넓힐 겸..또 그 지역에서는 제가 하는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원래 살던 지역에서도 최대한 일을 하려고 한두달 정도 기간 잡고 매주 주말마다 내려갔다 올라오고,, 다시 한두달 쉬고,, 다시 매주 내려가고 하는 일들을 반복했어요
학업때문에 올라왔지만 서울에 오자마자 코로나 터지면서 서울에서는 일도 거의 못 구하고, 학교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서 사람들도 많이 못사귀고해서, 너무 생활이 힘들고 외롭고하여 예전 살던 곳으로 자주 내려가서 일도 더 많이 하고, 또 시간 쪼개서 친구들이랑 놀면서 힐링하고 했었는데
그래도 힘들었나봐요. 매주 왔다갔다하면서 새벽에 기차, 버스타고 오다니며 죽을뻔한 경험도 있었고, 사소하지만 스트레스였던 이런저런 해프닝도 너무 많았고, 코로나에 학업에, 일까지 병행해서 하려니 경제적으로도 힘들었고,, 왔다갔다하면서 어느샌가 공황이 오더라구요.. 
요즘은 정규로 일을 하게 된 직업도 갖고, 생활도 안정이 되어서 조금씩 치료도 받고, 새로운 환경에서 사람들도 만나면서 다시 열심히 잘 살아보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전에 지내던 곳으로 자주 못내려갔어요. 다들 저한테 왜 안내려오냐고 하더라구요.근데 저는 왜 항상 나만 사람들을 찾아가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친구들도, 같이 일하던 분들도 가끔 서울 올라오면 저 안찾아요. 나중에 SNS올라오는 사진 보고 서울왔구나 알았어요..... 연락할때는 항상 언제 내려오냐고 내려오면 보자면서. 서울와서는 저는 안찾고 자기들끼리 놀러다니네요.. 
저는 힘들게 시간, 돈, 체력, 나중에는 정신력까지 써가면서 내려갔는데 친구들도 주변사람들도 같은 직종이다보니 제가 이렇게 왔다갔다하는 것도 이해하고 배려도 해줄줄 알았는데 전혀 배려도 없는게 느껴져요서울에서 힘들게 내려갔는데 자기들 편한대로 일 캔슬하고 , 약속 취소하고 그런 일도 다반사였구요... 
그래서 사실 몇번 혼자 삐져서는 속상한 마음에 정말 너무 보기가 싫고 힘들어서단톡이나 SNS에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었는데 아무도 저를 찾지도 않네요. .저 속상한거 알아달라고 한건 아니었지만, 정말 아무도 안찾으니 유치해지네요 사람이.. 뭐하는지, 뭐하고 사는지 궁금해하지도 않네요 연락도 한 통 안 오고........ 제가 먼저 연락할때까지는 ㅇ아무도 안찾네유.. 청년고독사가 이래서 생기는건가 싶고.... .
아 물론 제가 내려가서 만나면 너무 잘 지내요. 문제가 있다거나 그런 요소도 전혀 없었구요..! 만나야 뭐 싸우기라도 하지.. ㅠ

원래 사람들 모두 각자 힘들게 살면서 남들한테 관심없는거 알지만은 그래도 친구들인데..... 제일 친하게 지낸 친구들인데 이 관계가 맞는 관계인지 싶어서 써봐요 서울에는 이런 얘기할 친구도 없어서ㅜ 지나가다 보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몇년째 혼자 속상한 이 일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까요 ..?
추천수7
반대수1
베플ㅇㅇ|2022.05.19 16:08
내 역량이 크고, 내가 줄 도움이 많고, 나를 만나면 크게 재밌거나 힘을 얻거나 해야 나를 찾아온다. 나를 찾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그런 사람은 아니라는 뜻이다. 상대들을 탓해서는 안되는 거다. 물건이 팔리지 않는 것은 물건이 시원찮기 때문인데 소비자를 원망한다면 그 회사는 망하는 것. 자신을 우수하게 만들어서 남들에게 좋은 영향과 도움을 넉넉히 줄 수 있는 존재로 만들도록 해라. 남탓은 최고속으로 망하는 길이다. 그저 자신을 향상시키고 훌륭하게 만들어라. 자신에게서 좋은 에너지가 나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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