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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마다 축구하러 가는 남편

쓰니 |2022.05.21 23:51
조회 2,719 |추천 3
주위에 말할 데가 없어서 여기 여쭤보아요.
결혼한지 6년 됐구요. 다섯살 아들 한명 있어요.맞벌이 입니다.
남편은 일요일마다 축구하러 가는데 그렇게 간지 3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처음에 축구하러 나간다고 했을땐 아침일찍 나가서 하고 들어오는줄 알았더니 점심먹고 한 시에 나가서 저녁먹기전에 다섯시에 들어오더라구요. 그시간에 애는 당연히 제가 보구요.
그런데 저는 그냥 일욜에는 아들이랑 세명이서 놀러를 다녔으면 좋겠단 생각이거든요.
남편이 토,일요일 쉬어서 저도 토욜쉴때 놀러 다녔어요.일요일은 절대 양보 못한다해서요.
그런데 제가 직장을 바꾸고는 토요일에도 매주 일하게 되어서 한달에 한번이라도 일요일 좀 양보 하라고 했더니 난리를 치는겁니다.
“운동을 매주 해야지 한번 빠지면 그게 운동이냐고,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취미생활 하는게 그게 그리도 아니꼽냐고”
그래서 제가 “아니꼬운게 아니라 토요일에 이제 가족끼리 못놀러 다니니깐 일요일에 가보자는건데,매주는 아니어도 좋은곳 찾아보고 놀러 다닐수 있는거 아니냐고 가족한테 그것도 양보 못하냐고”
제가 소리 질렀더니 자기도 같이 소리지르고 애 보는 앞에서 싸웠네요 ㅜㅠ
그래 일한다고 고생하는데 숨쉴틈은 있어야지 생각도 해보았지만 남편 낙이 좀 많아요1.담배(한번도 끊은적이 없음)2.축구3.핸드폰게임(손에서 놓질않음)4.낚시 인데 낚시는 요즘 안가네요.
제가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하는 걸까요?
추천수3
반대수1
베플ㅇㅎㅎ|2022.05.22 22:16
답은 간단해요. 쓰니님도 일주일에 하루는 종일로 취미생활하러 나간다고 하면 돼요
베플|2022.05.22 17:40
갱생불가
베플Muneo|2022.05.22 03:25
일관계없는 조기축구회나 동호회정도면 격주로가든 날을바꾸든 하는거 쉬워요. 근데 절대 양보 안한다는거는 이미 예전에 토요일에 같이 시간 보낼때도 주말에 놀며 아내와 힐링한다는 개념보다는 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커보여요 . 남편분 탓부터 하기보다는 주말을 함께하고싶은 상호관계를 만드는게 먼저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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