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셰요 저는 올해 21살이되는 사람입니다
톡은 솔직히 좀 많이 즐겨보는편입니다
어쨌든 톡 많이본다고요
그러니까
이제 제가 여러분들을 카레라이스 싫어하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호호홓홓
떄는 2000년 제가 초딩 5학년때일입니다.
전 성남에 있는 산에 박혀있는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그 학교가 산에 쳐박혀있어서 인지 수련회도 산속으로 갔습니다
완전 그러니까 산골짜기로 갔는데
숙소도 산이고 화장실도 산이고 뭐 그런곳으로 수련회를 갔다는 말이되겠습니다.
흔히 수련회가면 다 하듯이 하루내내 재미하나도 없고 몸만힘든
그런 돈내고 하기싫은 레크레이션 같은 것을 하고
저녁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저녁시간은 친구들 끼리 조를 편성하여
그 조가 가지고있는 음식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우리조는 음식 재료로 쓸만한 재료가 없는 거지조였던것이었습니다.
할수없이 제가 가져온 카레가루와 당근 감자와 산에서 나는 네이크로바
산나물 잡초 같은것을 골고루 섞은 웰빙 카레라이스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제 친구중 하나는 외국에서 좀 살다온 놈이 있었는데
인도를 갔다왔는지 안갔다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자기가 인도식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준다며 나대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채소 손질과 카레만들기는 그 아이에게 맡겼습니다.
참고로 우리조가 5명이었는데 3명은 남자고 2명은 여자였습니다.
그래서 음식 조 편성은 유학파한명이 카레소스를 만들고
나머지는 밥만들기를 하기로 결정났습니다.
저는 여자애들과 같이 쌀을씻고 밥을 셋팅하려했습니다.
냇가에서 쌀을 씻고 오르막길을 오르는 그 순간
저와 같이 동행하였던
치마를 입은 여자 초딩의 얼굴색이 이상하게 달아오르는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오르막길을 지 혼자 막 내달리는것이었습니다.
그 여자애가 쌀 씻은 통을 들고있었는데
두 손으로 들어야하는 그 바가지를 한 손으로 들고 막 오르막길을 질주하는것이었습니다.
쌀을 졸라 다 쏟아가면서 숙소까지 달려가는것이었습니다.
저도 질수없다 생각하여 그 여자애의 뒷꽁무니를 따라 열심히달렸습니다.
전
치마를 입은 그 여자아이의 다리를 보고 달렸습니다.
근데
숙소에 도착하는 그 찰나와 순간
여자아이 다리에 무언가 갈색 검정색 비슷한 덩어리들이
투둑루룩두투루구루루룰구투룩룱룱
떨어지는것이었습니다.
전..
그게무엇인지 두눈으로 똑바로 봤습니다
전그게무엇인지 단박에 눈치챘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여자아이의 눈을 마주보았을때
그여자아이의 눈빛을 읽어냈습니다.
제발
말하지말아달라고
근데 전 철없는마음에
" 김 00 똥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ㄱㅔ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철없는마음에...
그러더니 애들이 다 몰렸습니다.
진짜 그주변에 캠프하고있던 놈년들 다모였습니다.
애들이 모여서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
막 그여자애를둘러싸고 질문공세를 퍼부었습니다.
그여자아이는 표정을 딱
정색하며 하는말이
"아냐 모르고 카레를 엎지른 것 뿐이야 ! 이건 똥이아니라 카레라구 카레
꺄랴꺆꺄랴꺆꺄랴꺆꺄랴꺆꺄랴꺆꺄랴꺆꺄랴꺆꺄랴꺆꺄랴꺆꺄랴꺆꺄랴~!! "
똥이아니라 카레라고
카레라고
카레라고
카레..
카레
어린마음에상처를입은
전
카레를볼때마다
항상
그년의 똥덩어리가 생각나
토가나오게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