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진짜 못생겼었다가 예뻐졌는데

ㅇㅇ |2022.05.31 14:45
조회 1,397 |추천 4
내가 10대시절에

안검하수+ 꼬막눈 + 혐오스러울정도로 심각한 여드름
+통통+안경+관리 안함

으로 정말 정말 많이 못생겼었단말이야...

그래서 진짜 엄청 배척받았었거든

남자애들은 다 나 혐오하고
나랑 짝되면 극혐하면서 일부러 책상 띄우고
붙이면 죽인다고하고..

나한테 지우개똥, 종이조각 날려서 괴롭히고

체육시간에 손잡을일 생기면 손잡지말고 옷자락 잡으라고,

여드름 더럽다고 욕했었거든..
진짜 남자애들이 날 정말 싫어했었어


여자애들도 나 되게 무시했었어
여자애들은 내가 불쌍해보여서 그런지
그렇게 심하게는 대하진 않았지만
알잖아... 엄청 무시하는거...


그래서 내가 되게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게됐어.

대부분은 말 안하고 지냈고
가끔가다 내가 입열면 벌레보듯하고..
눈치없다는소리 들었어

나는 내 성격 엄청 지적당했거든..
내성적이고 눈치없고 어리버리하다고.
그래서 내 성격이 엄청 문제인줄알았어



그러다 내가 성형을 했는데
엄청 대박이 터진거야

쌍커풀 안검하수 눈매교정 앞트임 이렇게 하니까
숨어있던 눈 발굴돼서 눈 커지고

치아교정해서 돌출입 들어가고

라식해서 안경벗고

다이어트해서 날씬해지고

여드름도 다 나으니까

예쁘장한 수준까지 왔어.


그러니까 사람들이 대하는게 다르더라
똑같이 내성적인 성격인데
나를 착한사람이라고 봐주고

내가 가끔 입열면 말하다가도 멈추고 내 말 경청해주더라..
옛날에는 진짜 입열면 눈치없다고 욕했는데..

날 그렇게 혐오하던
남자들도 되게 친절하게 대해주더라고...

솔직히 아직도 대인기피증 있어서 사람 눈 잘 못쳐다보는데...

그냥 그렇다고...
추천수4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