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댓글 한 5개 달린 거보고 내 말이 맞지 않냐며 링크보냈는데 지금 와서보니 댓글 엄청 많이 달렸네요ㅋㅋ
예상하신대로 A는 저 아내고 B는 남편입니다.
화장실 청소 제가 하고요..
제가 한동안 다리를 다쳐서 오랫동안 화장실 청소를 못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곰팡이 생기고 너무 더러워져서 남편한테 화장실청소 한번 시킨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세면대만 좀 닦은 듯하고 바닥은 대충 물만 뿌렸는지 바닥 곰팡이는 그대로더라고요.
곰팡이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하니까 너도 화장실 청소할
때 곰팡이 없애는 것 까지 하냐고해서 당연한 거라고 하니 좀 놀란 눈치.. 역시 자기가 청소를 안 하니 곰팡이가 생기든 말든 상관 없었겠죠.
결혼하고 3번째 맞이하는 여름인데 여름마다 항상 이 문제로 싸워서 정말 답답한 마음에 이런 부끄러운 질문을 했네요.
안타깝게도 지금 다른 문제로 싸운 상태라 링크 보내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데 제가 의기양양하게 이거 보라며 혼자 큰 소리 쳤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남편하고 이 문제로 서로 자기가 맞다고 싸워서 누가 맞는지 좀 봐주세요.
저희 집은 지금 에어컨 틀고있고 샤워는 여름에도 따뜻한 물로 해요. 여기까진 둘 다 이견 없어요.
그런데 샤워 끝나고 나서 문을 열어두냐 닫아두냐 문제로 의견이 갈려요.
A:화장실 문 열어두는게 맞다. 열어두면 바깥 공기가 뜨거워져서 에어컨이 더 돌아가겠지만 안 열어두면 화장실에 몇시간 동안 계속 습기가 가득한 채로 있기 때문에 곰팡이도 생길 수 있고 어차피 환기는 한번 해야한다.
B:화장실 문 닫는게 맞다. 샤워하고 나서 화장실 공기 굉장히 뜨거운데 문을 열면 바깥까지 더워지고 에어컨도 더 돌아가서 낭비다.
서로 의견을 전혀 굽히지 않아서 둘 중 어느 의견이 맞는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참고로 저희 집 환풍기 성능이 좋지 않은지 문 닫아두면 몇시간이고 안말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