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평소 사업해서 돈을 잘 버는 편이고 와이프는 결혼하면서 일을 그만둠. 연봉은 네배정도 차이남.
집안일은 와이프가 다 하고 남편은 퇴근하면 옷 바로 던져놓고 본인이 먹은 과자봉지 하나 안 치움. 내가 돈까지 벌어오는데 집안일까지 해야해? 하고 항상 이야기함.
애도 와이프가 항상 케어함.
남편이 돈 쓰는걸로 은근슬쩍 눈치줘서 와이프도 다시 복직하기로 함.
복직하면서 하필 이사기간이 겹침.
와이프도 남편도 내내 서서 쉬지 못하고 사람 상대하고 말 많이 해야 하는 직업.
와이프가 일 시작하고 너무 힘들어서 5일동안 이삿짐정리를 거의 못함.
(이사한 비닐봉지 그대로 한 쪽에 몇군데 몰아져 있는 상황. 주말에도 힘들다는 핑계로 정리 거의 못하고 그대로 둠)
남편이 출장갔다 5일후 돌아와서 이삿짐 정리 못한 거 보고 폭발해서 쌍욕하면서 본인이 다 치우고 와이프에게 일 그만두던가 이혼하던가 둘 중 하나 하자고 함.
그리고 자기 쉬는날 애보느라 일도 못 봤다고 자기가 훨씬 더 많이 버는데 너가 당장 그만둬야 되지 않겠냐고 함.
와이프는 일을 당장 그만두면 다른 사람에게 본인일이 다 돌아가 민폐라는 입장. 본인이 일 안할 때는 집안일 다 했는데 조금 이해주면 안되냐는 입장.
남편은 본인이 출장 다녀올 것 알면서 와이프가 이삿짐을 그대로 둔 건 본인을 개무시하는 거 아니냐며 계속 일 그만두거나 이혼하거나 둘 중 하나 하자고 절대 마음 안 바꿀거라고 함.
누가 더 배려심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