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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을 당했습니다.

하하호 |2022.06.05 12:46
조회 381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30초반 남자이며 제목처럼 성추행을 당한 일이있어 고민중인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간략하게 음씀체로 쓰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해외에서 일을하다 지인으로부터 일자리를 소개 받음.
제주도에 리모델링중인 카페와 2층펜션을 관리하는 일이며 뷰도 좋고 규모도 커서 핫플레이스가 될것같아 고민을하다 귀국하여 제주로 감.

2층펜션에서 사장부부, 리모델링공사 관리자, 나 이렇게 각각 한개 호실씩 사용함.
주인은 50대 중반 부부이며 남자는 개인사업때문에 제주에 한번씩 옴.
남자사장이 육지에 갔을때 어느 날 여사장이 술을 마시자 함.
공사관리자까지 세명이서 술을 마셨고 귀가하자마자 각자방으로 감. 자려고하는데 밖에서 여사장이 내방문을 두드려 무슨일이냐 물으니 자기방에서 한잔 더 마시자 함.
난 많이 마셔 더이상 못마신다 하니 화를냄.
결국 난 술은 못 마시니 그럼 앉아서 이야기만 들어주겠다 함.
그렇게 사장부부 방으로 들어갔고 여사장은 맥주한캔을 마시다 갑자기 편한 옷으로 갈아입겠다 하더니 슬립?? 나시같은 원피스를 입고 나타남. 여기서부터 뭔가 불안감이 느껴지기 시작함.
그렇게 30분정도 이야기 들어주다 시간이 늦었으니 주무시라 권했고 여사장은 침실로 걸어가며 비틀거려 부축해줌.
그리고 나가려는데 여사장이 갑자기 목덜미를 끌어안고 ‘가지마’라고 함. 순간 더러운 기분과 치욕스러웠지만 좋은기회의 일자리라 아무대답도 안하고 조심스레 떼어냄. 그랬더니
또 끌어안고 얼굴을 자기 가슴쪽으로 당기며 ‘자고가 가지마’ 네다섯번 반복되었고 단호하게 ‘이거 아닌것 같습니다’ 말하고 내방으로 옴. 다음날 여사장이 ‘어제는 미안하다 본인이 미쳐서 그랬는것 같다 정말 미안하다’ 라며 사과를 함.
얼굴보면 더러운 벌레보듯 그 여사장을 보게되고 계속 일을 같이 할 자신이 없어져 그만두겠다하고 나옴.

소개시켜준 지인분과 그 카페 남자사장이 서로 아는 사이 입니다. 고소를 해버릴지 그냥 한번 참고 넘어갈지 정말 고민입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리되지않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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