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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예민하면 딸 키울 때 힘든가요?

ㅇㅇ |2022.06.05 12:46
조회 6,309 |추천 4
오늘 아기 성별확인 하고 왔어요.
예전부터 꼭 딸 하나만 낳아서 예쁘게 키우고 싶다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딸이라고 하네요

양가에 말씀드렸는데 시부모님은 정말 잘됐다고 기뻐해주셨는데 (딸이 귀한 집이고 어머님이 정말 딸 낳고 싶으셨는데 아들만 셋이십니다) 저희 부모님은 계속 걱정하고 뭐라고 하시네요.. 너같이 예민한 딸 낳아봐라,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경험해봐라 하시면서요.

물론 장난이고 웃자고 하는 이야기인거 딸인 제가 잘 알죠
그래서 기분도 안상하고 웃고 넘겼는데 생각해보니 진짜 걱정스러워서요..

제가 예민한 편인데 정말 딸 키우기 힘들까요…? 제가 불평불만 하면서 짜증내는 스타일은 아니고 불편한 부분 캐치가 빠른 편 입니다. 불편한것들이 생기면 바로 바꾸는 편이구요.

사람들이 아들은 엄청 어릴 때만 체력적으로 키우기 힘들고 딸은 자라면서 점점 예민해져서 힘들다고 하니 조금 걱정이 돼요,, 남편은 감정 기복이 별로 없고 화도 별로 안내는 편입니다. 본인 말로는 굳이 화낼 필요성을 못느끼는 편이래요.

처음에는 그래도 나이가 어린 편이고 제가 예민하니까 애랑 더 잘 맞을거같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까 요새는 다 빨리 낳는건지 29살은 별로 어린것도 아니더라구요.

정말 엄마가 너무 예민하면 딸 키울 때 힘들까요..?


추천수4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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