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 묵상은 그림 그리기와 같다.
맨 처음 유치원애들이 그림을 어떻게 드리는가.
대충 그린다.
그러나 고학년으로 갈수록 점점 자세하게 그리고 실물과 비슷하게 그려나간다.
그렇다. 묵주기도를 그림이라고 한다면
묵주기도라는 그림에서도
실물과 비슷하게 그리는 것이 가장 잘 그리는 것이다.
실물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잘 묵상한 것이다.
실제와 같을수록 더 잘 묵상한 것이라는 말이다.
게다가 이 하느님의 말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이 것이다.
“하느님은 마음을 보신다.“
[묵상 중에 겉모습만 상상해야 한다고 했던
내가 전에 한 묵주기도 방법을 완전히 새로 고쳤으면 한다.]
그 대상의 마음까지도 생각해보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고 물을 것이다.
그 대상을 자신처럼 생각한다면
그 대상의 행동의 심오한 부분까지도 생각한 것이다.
그 행동이 어찌하여 나오는지
그 대상을 자신의 몸처럼 생각한다면
겉모습만이 아닌 마음까지
더 나아가 미세한 느낌까지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그 생각한 것은 바로 묵상이다.
생각이 묵상이기 때문이다.
대상을 자신의 몸처럼 여겨
생각하면 심오한 묵상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그 대상이 자신이 되어 보는 것이다.
자신이 그 상황에서 어떠한 생각을 갖는지
그 대상이 자신이 되어 보는 것이다.
마치 실제처럼 생각할수록
묵상을 잘 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2편에 계속.2편이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