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1입니다...
제가 6년부터 모은 돈이 있어요.
130만 원 정도인데 용돈은 안 받고 있어서 그간 추석이나 설날 때 친척들에게 받은 돈으로 이 정도 모았어요.
그동안 먹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것들 꾹 참고 모은 돈인데 1년 반 정도 됐나? 1년 반 전에 아빠가 주식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돈이 필요한데 니 돈 좀 썼다 그러고 130만 원을 다 주식에 넣었더라고요...
필요할 때 준다고 했습니다...
진짜 화났는데 노발대발해도 소용이 없어서 언젠가 주겠지라고 생각했어요.
진짜 용돈도 안 받고 지금 돈이 없는 저에겐 ㄹㅇ 꼭 필요한 돈이에요.
더 황당한 건 대학 등록금으로 줄 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6년간 갖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교통비 아껴가면서 모은건데 너무 분하고 화나요...
이것 때문에 요즘 불면증도 오고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걍 아빠 지갑에서 얼마 훔쳐 쓸까요...
쩝... 암튼 너무 억울하고 분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