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직원 거짓 폭로 바로잡습니다.
원글1(동료A) : https://pann.nate.com/talk/366507265
원글2(동료B) : https://pann.nate.com/talk/366510938
안녕하세요. 저 역시 1세대 유명아이돌 그룹 멤버였던 A씨가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직원이였습니다.
제가 근무했을 당시 동료 직원들이 올린 글을 보고 A대표님이 말도 안 돼는 일들도 오해받고 거짓된 말들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 저 또한 용기 내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12년에 입사하여 2014년까지 2년가량 근무한 직원입니다. 그 당시 저는 엔터테인먼트 일이 처음이였고 일이 서툰 저에게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A대표를 지금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업무가 너무 재미있었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최고의 직장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업무를 전담으로 보는 동료B가 입사를 하고, 연달아 디자인업무를 보는 직원이 입사를 하면서 그 둘이 먼저 일하고 있던 저를 시기질투하며 직장 내 왕따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동료B가 폭행을 당했다며 쓴 글을 보았는데, 그 당시 동료B가 저에게 했던 말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 일이 있던 시기에 저는 이미 퇴사를 한 후였지만, 저에게 전화를 해서 A대표와 중국 스케줄을 함께 다녀왔다고 하며 굉장히 즐거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료B는 A대표와 중국 스케줄을 함께 다니며 스케줄이 끝나고 호텔에서 기다리는 중국 팬분들에게 한국어로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팬분은 한국어를 어느 정도 알아듣는 분이였습니다.)
제가 퇴사를 하게 된 계기도 동료B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중국 관련 업무를 보던 동료B는 A대표가 해외 촬영으로 장기간 부재중일 때 저를 자꾸 부추겼습니다.
‘어린 나이에 여기서 이러고 있기 아깝다’ ‘여긴 미래가 없다 ㅇㅇ씨 나가서 다른 일 하는 게 더 비젼있다’라고 종종 저에게 말하였고, 저는 솔직히 흔들렸습니다.
저보다 사회생활을 더 많이 해 본 동료 직원이 한 말이고 믿고 따르던 동료였기 때문입니다.
후에 A대표가 한국으로 귀국하고 나서 동료B는 저에게 ‘빨리 가서 퇴사하겠다고 말씀드려라 그래야 내가 시간을 두고 말씀드려서 같이 나갈 수 있지’라며 저 때문에 본인이 못 나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A대표에게 부모님의 사업을 도와드려야해서 그만두겠다고 하였고 A대표는 몇 번 붙잡아주셨지만 결국 제가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고,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해외 일정이 많았던 A대표는 또 다시 해외로 출국하며, 부모님께 잘 다녀오라고 용돈도 주셨던 좋은 대표로 기억합니다.
동료B는 저를 그렇게 내보내 놓고 정작 본인은 퇴사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도 몇 년을 더 근무하고 있는 게 어이가 없었지만, 당시 퇴사를 결정한 것은 결국 제 선택이였기 때문에 이러한 저의 퇴사 이유도 A대표에게 지금껏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를 내보내고 본인이 독차치하고 싶었던 그 팀장 자리를 차지해놓고 왜 이제와서 저런 글을 올리는지 너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또 다른 동료A의 글 내용 중 2014년 사무실이 물에 잠겼던 일에 대해서도 A대표님은 집에가기 전 모든 플러그를 빼고 가라고 지시하신 건 맞지만 그건 연습생 친구들이 사용하는 선풍기, 에어컨, 컴퓨터 플러그를 말한 것이지 물이 빠질 수 있게 따로 설치한 기기의 플러그는 항상 꽂혀있는 상태였습니다.
저 역시도 퇴근 전에 항상 플러그 점검을 최종으로 하고 퇴근을 했기 때문에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날 대표님께서도 사무실에 오셔서 같이 물을 퍼내고 함께 고생하셨고, 당시 사무실이 물에 잠겨 고가의 악기들도 망가진 상태라 화를 내셨지만, 직원들에 대한 폭언이나 거짓말에 대한 강요 등은 없었습니다.
회사 규모에 비해 직원이 적었다는 부분도, 연습생 관리는 A대표님과 팀장인 제가 스케줄관리를 하고 레슨의 경우 보컬, 댄스 전담 트레이닝 선생님이 따로 계셨고 랩만 따로 봐주는 랩퍼도 계셨기에 직원이 적었다고 하는 내용엔 당시 담당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모르는 내용이었을 거라고 추측됩니다.
현장 스케줄에 대한 부분 역시 사실과는 다릅니다. 제 기억으로 모든 스케줄엔 항상 스타일리스트 실장님, 메이크업실장님과 함께 동행하였고, 두 분이 누구신지도 정확히 기억합니다.
스케줄마다 다르겠지만 내용에 적힌 스케줄은 그 버라이어티 특성상 메이크업을 회사에서 받고 나서 촬영 현장으로 출발하고, 현장까지 동행할 필요는 없어서 아마 직원들만 동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케줄 현장에는 항상 로드매니저가 동행했는데, 전임 매니저분이 일을 그만두시고 새로운 로드매니저를 충원하던 중 잠깐 로드매니저가 없던 상황에서 매니지먼트 총괄 담당인 동료A씨에게 운전을 한 두번 부탁한 걸로 알고 있는데, 마치 근무 기간 내내 로드매니저 업무까지 같이 시킨 것 처럼 악의적으로 글을 쓴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제가 이런 반박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런 말도 안돼는 이야기가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확산되어 A대표님이 정말 그런 사람인 것처럼 오해받는 것이 안타깝기 때문입니다.
글을 올린 사람들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작성하셨다고 하셨지만, 저 역시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