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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께서 결혼식 앞두고 갑자기 돌아가셧습니다...도와주세요

쓰니 |2022.06.12 16:18
조회 30,208 |추천 84
이런 게시물을 처음 작성하는 거라 두서없어도 이해 부탁드릴게요

장인어른께서는 50대 중반 평범한 직장에 듬직한 가장의 표본이셧습니다
장모님과 딸 셋 있구요 아내는 둘째입니다
저는30 아내는27 올해9월 결혼식이 잡혀잇고 상견례 까지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장인께서는 정말 끔찍하게 딸 바보이셧고 가족이 전부이셧던 분입니다 제 아내는 애교가많아 장인과 정말 애틋한 관계였습니다
그런데...장인께서 정말 갑작스럽게 돌아가셧어요
일주일 전까지 정정하셧는데...
아내는 정말 실신 직전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두분다 살아계시기에 이아픔을 감히 상상할수도 없어 너무 미안하고 아내가 불쌍하기만 합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아내를 도와주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극복할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일단 목요일 장모님 댁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12월이 신혼집 입주라 그때까진 같이 있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정말 마음이 여리고 평소에도 워낙 눈물이 많은 아내입니다...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진지한 고민이니...현실적인 조언 많이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84
반대수2
베플1134|2022.06.13 14:04
우울한사람 옆에 있으면 그 곁을 지키는 사람도 우울해지기 마련이죠 제일 중요한건 님 멘탈 단단히 다잡으시고 당분간은 사적인 약속 만들지마시고 장례 치룰때부터 든든하게 옆자리 지켜주기만 해도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자식잃은 슬픔과 부모잃은 슬픔은 뭘로도 위로가 안되죠 시간이 약입니다
베플화이팅|2022.06.13 14:38
저도 아빠를 갑자기 보낸지 한달도 안된 딸입니다~ 당연히 고통과 상실감은 말로 표현이 안되구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저 이지만 장모님을 더 챙겨주세요.. 딸도 힘들지만 엄마가 제일 힘드실 거예요.. 제 남편이 엄마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힘이 더 나더라구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시간이 얼른 지나가길 바랄 뿐 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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