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과정중에 임신인걸 알았습니다
ㅇ
|2022.06.17 09:31
조회 127,187 |추천 52
안녕하세요 조언부탁드릴게요
저는 20대 중반 대학생때 6년 연애 후 결혼했습니다.
남편 저와 둘다 전문직이라
취업걱정없고 돈걱정 없을듯 해서
결혼을 어리지만 했습니다.
20대 후반이 된 지금 합의 이혼을 하자했고
이혼 과정중에 임신인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자궁쪽으로 몸이 안좋아서
임신이 잘 안될거라는 것을 알고있었는데
아기를 낳고 싶었지만 반 포기 상태로 살아가다가
임신이 되었다는 사실에 기쁩니다.
남편은 아기를 지우기를 원하고
저는 혼자라도 낳아 키우겠다는 입장입니다.
주위 모든 사람들이 아기 혼자 키우는게 무리니
지우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자가도 있고 재취업걱정없고
아기를 혼자 키우는것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듭니다.
남편도 괜찮게 생기고 머리도 좋아서
아기 유전자도 좋을것 같구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들 지우라고 하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제 머릿속이 꽃밭이라며 초기때 지우라고 ㅠㅠ
- 베플ㅇㅇ|2022.06.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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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빠가 싫은거랑 내뱃속에 생긴 아기가 좋은거랑은 별개니까 낳아도 되죠. 그치만 현실적으로 싱글맘이 되려면 친정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야죠. 아니면 본인이 한 3년은 집에서 애만 봐도 될만큼 여유가 있든지.. 애낳고 몸조리 기간 애기봐줄 친정부모님이나 돌보미,일하기 시작할때 애기 봐줄 친정부모님이나 돌보미가 있어야죠.. 안그러면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듯..
- 베플퓽퓽|2022.06.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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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편분도 지우라는건 책임질 생각이 없어서인건 아시죠? 아이의 아빠가 될 생각이 없다는건 냉정하게 말해서 당신이 싫어졌다는 뜻이겠죠. 조금이라도 감정이 남아있었다면 같이 키우자고 이혼은 다시 생각해보자고 했을겁니다. 자가가 있고 키울 여건이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있어서 아빠가 없는 인생이 행복할까요? 엄마는 계속 일하면서 생활을 유지해야하고, 아기는 딱 그만큼의 관심을 못받으면서 살아갈 확률이 높은데 본인이 아기를 가지고 싶어서 선택하기엔 아이에게 너무 잔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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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2.06.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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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생각해서 지우세요 아빠 없는 삶이 얼마나 힘들고 외롭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