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말 결혼을 하려고 준비하는 중
저희 가족은 그냥 아주 평범한 가족남자친구 가족은 평범하지만 이혼해서 부모님이 따로 거주
결혼 준비할 때 돈 때문에 살짝 트러블이 있긴 했지만 잘 준비 했음(남자친구 비트코인에 6천만원 묶여있음.)
남자친구 정말 너무 자상하고 성실하고 괜찮음 보살임9년 동안 한 직장에서 꾸준히 일함
연애 초반에 남친이랑 남해 놀러감아버지 술 드시고 집 열쇠 잃어버렸다고 전화 옴..어쩌겠음.. 걱정은 됐지만 저녁 11시에 남해 팬션에서 부산까지 갈 수가 없었음.아버지 계속 전화옴 ..결국 잘 해결 됨(집주인 아주머니가 스페어 키 주셨다 함)
이번 주말 웨딩홀 투어하고 내 생일이라 남자친구가 선물이랑 레스토랑 예약해서 감동..감동적인 주말을 마무리 하려는데 아버지 전화 오심.아버지 친구가 아버지 술 많이 취하셔서 길에 누워계신다고 함.하...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하심
어머니도 돈문제 & 술문제 & 밖돌이 아버지 질려서 이혼하셨다 함.(돈문제는 엄마의 사업 실패)결혼준비 신혼집 마련 오빠 퇴직금 다 땡겨서 다 우리가 함..(남친 아버지가 보험대출으로 2천만원 주셔서 전세자금에 보탬)(저희 부모님도 많진 않지만 모아둔 돈 몇천 주셨음)
진짜 남자친구 하나만 보고 결혼하는데..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