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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 제가 말을 이상하게 한다고 합니다.

초보쌍둥이... |2022.06.21 14:53
조회 1,523 |추천 0

안녕하세요.

항상 네이트판을 보기만 하다가,
처음 글을 써보는 쌍둥이를 육아하고 있는 아빠입니다.
가끔 아내와 한번씩 겪는 황당한 일에 대해 불특정 다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의견들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정성을 위해 팩트가 되는 앞 상황과 다른 의견 없이 대화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아내는 이제 곧 돌을 앞둔 딸 쌍둥이 공동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쌍둥이들 이유식을 주면서 가벼운 말씨름이 오갔는데요.
짜먹는 이유식 패키지에 해당 이유식의 특징들이 쭉~ 적혀 있는데 그 중 '밥알이 잘 씹히기 때문에 씹는 연습에 좋습니다.' 라고 기재 되어 있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대화는 이렇습니다.

본인 : (패키지에 글을 읽으며) 오~ 밥알이 잘 씹히기 때문에 씹는 연습에 좋습니다! 근데 우리 애들은 쭉쭉 짜서 목구멍으로 바로 때려넣어서 씹는 연습이 안되겠네ㅋㅋㅋ

아내 : 꼭 씹는 연습을 하라고 하는 거 아니야~

본인 : 어? 어어 알지 그냥 우리 우리 애들이 잘 먹으니까 씹는 연습은 안되고 쭉쭉 먹는단 얘기야ㅎㅎ

아내 : 꼭 연습을 해야하는 거 아니라니까? 그냥 밥알이 잘 씹히니까 연습에 좋다는거지, 꼭 그렇게 하라는거 아니라고!

본인 : 아니 안다고~ 나도 꼭 연습을 해야하는데 목으로 쭉쭉 그냥 넘겨서 먹으면 안된다고 한게 아니잖아. 잘 먹으니까 농담으로 이야기 한거라고오ㅋㅋ 아니 내 말뜻을 이해를 못한거 같아 여보가ㅋㅋ

아내 : 오빠가 말을 이상하게 한거지 아 됐어, 더 얘기하면 싸울거 같으니까 그만 얘기해

이상입니다.

평상시에도 가끔 한번씩 제 의도와 다르게 이해를 하면서 말다툼이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제가 오해를 하게 말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유독 좀 억울한 마음에 글을 써봤는데...
제가 정말 이상한건가요? 제가 오해를 사게 말을 하는 것인지...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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