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좀 반반하게 생겼어..아니 솔직히 좀 이쁘거든? 근데 정말 맘에 든 남사친을 만난거야 사실 그것도 친구(여자사람친구)랑 ㄴ한 얘여서 어찌저찌 고깃집 한번 다녀오니깐 좀 친해졌는데 나는 맨날 여자얘들이랑만 다녀서 걔의 낯선 손길 하나하나가 다
놀란다 말이야? 근데 걔는 아무렇지 않아보이는거야
그래서 '아 원래 이런 얘였구나'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관심이 보이기 시작하고 얘가 마스크 벗을 때마다 설레..? 쨋든 그런다 말야? 그래서 그 소개해준 여자사람친구한테 고민을 털어 놓았어
그랬더니 하는 말이
"야..너 몰랐어? 걔 이상형이 딱 너 잖아!"라는 거야 솔직히 그런 소문? 이 조금 돌긴 했는데 진짜인 줄 몰랐거든? 근데 얘가 좀 이상해..진짜 좋아하면 고백하는 얘라고는 하는데 기회가 생겨도 고백을 안한다고..그래서 내가 먼저할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봐도 내가 차일 것 같은 불길한 기분이 들어..
나 어떻게 일단 얘는 눈치 ㄹㅇ 1도 없어...
*여기서 잠깐 눈치를 못챘기지만 사실
저 여자사람친구가 글쓴이,설레어하고 있는 얘가 단짝친구,남자얘는 소꿉친구야 나(글쓴이)는 남자 얘한테 관심 1도 없는 상황..어케 이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