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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월세 묵시적계약이지만 8년 살았는데 공실 월세 3개월을 내야하나요

ㅇㅇ |2022.06.24 23:56
조회 11,598 |추천 0
안녕하세요.
결시친일이 아님을 알지만 너무 답답해서 방탈했습니다.

원룸 월세 1년 계약으로 14년 3월에 들어왔고 올해로 8년째입니다.
딱히 이사 할 생각도 없었고 앞으로도 2년 더 살 예정이었습니다.
집에 뭐 고장나도 집 주인 안 부르고 제가 제 사비로 고쳤었고 8년 살면서 뭐 해달라, 제가 1년 씩 더 살아서 공실 안 생기고 복비도 아꼈으니 월세 깍아달라 이런 말 전혀 안 했습니다.


요즘 야근이 잦아 집에 와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함을 못 느꼈지만 바로 잠이 들어 에어컨 고장임을 알지 못 했습니다.
설마 에어컨 고장이겠어? 필터청소 안 해서 그렇겠지란 마음으로 청소도 해봤지만 미지근한 바람이....ㅠㅠ

서비스센터에 예약했지만 빠른 날짜가 7월 2일이었고 집 주인한테 사설 부르자고 말 하니 사설보단 서비스센터 예약한 날짜 기다리라고만 하더라구요.

너무 짜증나서 제 돈으로 제가 가스 충전할 생각으로 불렀습니다.
바로 밑에 층도 에어컨이 고장나서 같은 회사 서비스센터에 예약 했는데 저희집 것도 같이 봐 주면 안 되냐고 예약 시간 알려 달라고 했으나 서비스기사님은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아마 안 된다고 할거다, 그래도 얘기는 해 보겠다 했으나 답이 없었습니다.


사설 기사님이 오셨으나 결론은 실외기 콘프레셔가 고장난거고 워낙 에어컨이랑 실외기가 오래됐고(8년 전에 입주할 때도 오래된 느낌이긴 했었어요) 실외기가 오래되서 부품도 없을 수 있고 이거 고치는 돈이나 중고 에어컨 설치하는 비용이나 별 반 차이 없다는 말을 하시곤 사설기사님은 가셨습니다.(출장비 제가 냄)

제가 제 돈으로 에어컨 사거나 실외기 고칠 생각까지 했으나 내 집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런 생각으로 집 주인한테
사설기사님 오셨고 이러하다는 말 까지 했으나

제가 예약한 날 까지 기다리라는 말과 저를 훈계하듯이 지금 센터 예약이 그렇다는데 어쩌냐, 자기 집도 지금 에어컨 고장났다, 찬 물에 샤워하고 선풍기 앞에 있다 이러면서 저보고 마냥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어쩔 수 없지 않냐고.

이런식으로 말하시는데 안 그래도 더워 죽겠는데 이런 말 까지 들으니까 내가 예약한 서비스센터 기사님 기다리는 것 보다 이사하는게 더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에어컨 바람 온도가 33.3도로 나왔는데 전 그 바람조차도 시원하다고 느낄 정도였으니 집 안 온도는 대체.... 하


집 주인이랑 전화통화하면서 마음이 상했고 지금 당장 에어컨 고쳐준다고 해도 제가 더이상 이 집에서 살고 싶지 않아 그 다음 날 바로 다른 이사할 집 계약하고 방 빼겠다 했습니다.


그러니 세입자가 갑자기 나간다고 했으니 다음 세입자가 구해질 때까지 월세 3개월치는 내야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알고 있었고 그럴 생각이기도 했지만 막상 저 말을 들으니 이 집에서 8년동안 월세 깍아달란 말 없이 살았고 따로 뭐 해달란 말 없이 제가 고쳐가며 살았는데 내가 이거까지 해야하냐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통화한 남자집주인이었고 제가 나간다니 여자집주인이 전화왔는데 이제서야 사설업체 아는 분 있으니 불러준다더군요.

말 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는데 처음부터 여자집주인이랑 얘기했으면 다음주 토요일까지 충분히 기다렸을겁니다.
그런데 남자집주인이랑 통화하면서 삔또가 상했고 다른 원룸 월세 더 주더라도 이사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3개월 월세를 부담해야할까요?

방 빼기전에 처음처럼 해 놓고 가라는데
8년이나 살아서 침대고 벽지고 전부 오래되서 처음 원 상태로 복구 못 하는데 이 부분 분명히 흠 잡아서 보증금에서 빼고 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럼 저 이삿날에 와서 보고 보증금에서 깔 것 까자고 얘기했고 이번주 일요일날 온다고 하더라구요.

이러한 경우 세입자가 구해 질 때까지 제가 3개월 월세를 내는게 맞는걸까요?

처음 입주 상태 그대로 해야한다고 집 주인 쪽에서 말하면
8년이나 살았는데 어디까지 제가 부담해야할지 가늠이 안 됩니다.

친구들은 재계약하면 고맙다고 케익이랑 물 선물로 주시거나 1년 재계약마다 1개월 방세 안 줘도 된다고 집주인이 먼저 말했다는데
전 8년이나 살고도 그런건 바라지도 않았고 오히려 제 돈 더 나가게 생겼네요..




다들 더운데 제 글이 가독성이 없을까 걱정되네요
제가 지금 더운 상태라 그런지 글이 매끄럽지 못 해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47
베플ㅇㅇ|2022.06.25 01:15
3개월치 월세 미리 낼 필요없습니다 대신 내일당장 집근처 부동산 여러군데 가셔서 방 내놓으세요 집주인에게도 부동산에 내달라고 얘기도 하시구요 도배비는 안줘도 됩니다 복비╋새로운새입자 들어오기 전까지 월세비는 내셔야 하는데 집주인도 다음세입자 구하려면 도배해야 될겁니다 그리고 미리 정산하고 방빼지 마세요 어차피 돈 나가는거 집주인이 방보러왔어요 소리들으시면서 비번도 바꾸시면서 하세요 미리 정산끝내면 권리도 사라지는겁니다 그리고 본인 나가자마자 도배하고 그다음날 사람들어오면 월세 돌려주지도 않습니다
베플ㅇㅇ|2022.06.25 03:59
계약기간이 끝나고 묵시적재계약이 된 상태라면 3개월치도 필요없고 복비도 필요없습니다. 2년전에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는데요 한가지 다른점은 서로 언성높여 싸우다가 집주인이 먼저 나가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방을 구했죠. 말했더니 방이 빠져야 보증금을 준다는둥 복비도 나보고 내놓으라고하고 새로 이사갈집은 입주날짜가 다가오고 그래서 관할 법원가서 임차권등기 신청하고 내용증명 보냈더니 욕하면서 보증금 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이사가기 보름전에 보증금 미리 받고 나갈수 있었어요. 저는 잘 몰라서 지식인에 물어봤더니 부동산 관련 사람들이 알려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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