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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대한 환상 깨진지 오래됨

쿨쿨 |2022.06.26 00:51
조회 416 |추천 3
경기도에 살고있던 일반 남자입니다
경기도에 살다가 어렸을때부터 말로만 듣던 강남을
6년전 5년전 전여친때문에 접하게 되고
그때부터 간간히 오게되었습니다
전여친이랑 그뒤로 헤어진뒤로 일적인 부분때문에
혹은 아는 사람들도 서울로 온 사람들이 많아
많이 오게되었고
간간히 들리거나 드라이브식으로도 온적이 많았습니다
제가 원래 관심없는 건 죽어도 관심이 없어서
옷같은거나 차같은것도 잘몰랐습니다
옷도 평생동안 사본게 손에 꼽을정도이고
몇개 사면 요새도 몇년을 그걸로만 입고 다니고
많이 무심한편이에요
그래도 돈버는거는 또래에 비해서 많이 벌던 편이라
괜찮았는데
워낙 관심이 없다고 해야할지 가방도 예전 집에 있던
낡은 가방 하나로 등산하기도 하고 원래.. 성격이 그럽니다
하도 그래서 주변에서 양복을 사고 이것저것 선물도 해줘서
좀 입고 다닌건지
평상시엔 그냥 기능성 상의에
편한 바지 하나 혹은 청바지하나로 그냥 다녔습니다
원래.. 남들 말에 의하면 진짜 무딘성격이라고 해요
제가 봐도 그런거같아요 차를 사게 된것도
30 다된 나이에 일할때 필요해서 사게된거지
일만 아니였으면 절대 안샀을겁니다
그뒤로 몇년전에 차도 팔았습니다
차종도 차산지 몇개월지나서야 우리나라에 기아나 현대차
아반떼 소나타 등등 몇개를 간신히 알정도니
말다했죠 ..
그래도 돈버는건 솔직히 자신있고..
어딜가도 일적인 면에선 항상 인정받던 사람이라서
3년동안 몇억씩은 쉽게 벌었습니다
솔직히 .. 많이 벌었죠
또래에 비해서 많이 버는 편이었는데
진짜 옷에 관심이 없다보니 사람들이 입는 유행하는
트렌드 1도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몇년전에 강남에 자취한적이 있습니다
일적인 부분도 있지만 강남에 대한 호기심도 컸었습니다
그렇게 자취를 하고 일적으로 알게되거나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게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차같은것도 아우디에 벤츠에 .. 남자들이 대부분
삐까뻔쩍하고..여자들도 명품백에 이쁜 옷에..
이래서 강남강남하나보다 이렇게 생각이 되었죠
그런데 상대적으로 옷에 관심없던 저라서 그런지
은근히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제가 얼마나 돈을 버는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 전
남에게 말한적이 없습니다
크면서
아버지한테 배운건 가지고 있는 70프로를 숨기고 살라는 말이었고
제가 잘번다고 남한테 보인적이 한번도 없었죠
낡은 등산가방으로 족하는 절 보면서 남들이
볼품없다고 느낄만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솔직히 상관없었습니다
전 불편한게 없었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깐 가지고 있는 벤츠나 아우디 전부
렌카로 한거고
자기들 월급 끌어다 모아서
다 내고 있었습니다
가진게 쥐뿔도 없는데
있는척 한거죠
그러면서 절 은근히 무시하던데..
하아...
그때부터 서울사람들에 대한 환상이 다깨지고
가소로워졌어요
겉으로 사람 평가하는 사람들 대부분이고
제가 월 800을 벌던 600을 벌던
그 반도 못버는 사람들이 그렇게 으스대었던거죠..
전 진짜 잘사는줄알고 이래서 강남인건가하고
했지만
얼마안가 그환상은 깨지고
점점 서울에 대한 인식이 .. 특히 강남 사람들 인식이
웃기다??
물론 돈많은 사람들도 많겠죠..
그런데.. 제가 운이 안좋은건지
지들 영혼 끌어다 월급을 다받쳐서 렌카로 쓰고 으스대고
저같이 옷에 별관심이 없어서 그냥 몇벌 사면 그걸로
몇년 쓰는 저같은 사람들을 무시하는게
아니.. 그냥 너무 가소로웠어요
그 이후로 그사람들 7명중 3명이 여자였는데
절 은근히 무시하는쪽에 있다가
월급명세서같은걸 보게되거나 우연히 돈 있는걸 알게되니깐
대우가 달라지더군요..
그때 남자들이고 여자들이고 손절 쳤어요
제가 그냥 남들한테 관심없는편이고 그냥
제가 좋아하는것만 관심있는편이라
지독하게 저만 아는 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남 의식하고 남한테 비쳐지는걸 중요시하는 헛 겉절이같은
강남사람들한테 온갖 정이 다 떨어졌어요
물론 다 그러진 않겠지만
가끔 강남에 혼자 놀러올때마다
사람들 보면 너무 웃겨요
자기들이 뭔가 대단한 사람마냥 으스대고
혼자서는 못깝칠 사람들이
사람 모여있다고 자신감에 쩔어서 갑자기
자신감에 가득차 지들이 대단한거마냥
착각하고 남 깎아내리는게
너무 같잖아요..
븅신들같아요...
강남올때마다 그 .. 뭐라고 해야하지
사람들 표정 아오..
븅신같아요 ...
그일들이 있고 나니깐 저도 선입견이 생긴건지
아니면
원래 강남사람들은 지들이 최고다 이러면서
착각에 빠지면서 사는건지
잘모르겠네요
남한테 오지게 관심많고
굳이 자신들을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이 위에 있어야하고
지들 즐길거 못즐기고 꼭 남한테 빗대어 비교해대며
자신을 높이는 그 뭣같은 문화??
븅신같아요..
븅신..
아오 볼때마다 표정보면 개븅신같아요
제가 .. 이상한걸까요
솔직히.. 길걸을때마다 그 보이는 남자들의 지들이 잘났다
내가 옷이 그냥 그렇고 가방도 낡아서 그런지 몰라도
은근히 보면서 비웃으면서 지들 웃기다는 식으로 하는데
아니 왜 남을 보면서 지들을 올리는건지..
참나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
전 저만 신경쓰는데
강남 사람들은 남을 신경쓰는것같아서
그냥...
븅신같아요
개븅신들...
제가 이상한걸까요...
그런일들 겪고나니깐
점점 븅신들처럼 보이는데
저도 많이 달라진거같아서
짜증나요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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