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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이러는게 맞는지....

그건아니고 |2022.06.27 08:21
조회 36,975 |추천 7
안녕하세요. 
 40대 후반 동갑와이프 두고 있는 남자입니다. 결혼 17년차이고요. 애는 고2/중2입니다.  제 본가와 처가의 경제 상황이 좀 차이가 납니다. 본가는 못살고 처가는 좀 삽니다. 양가 모두 이제 일은 안하시고요. 
 결혼생활 내내 처가에다가는 돈을 드린 적이 없고(명절은 당연히 드렸고) 본가에는 몇 년 전부터 명절에 드리는 돈 외에 월 10만원밖에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이렇게 드리는 것도 좀 걸렸습니다)

 저는 결혼 생활에서 솔직히 잘 한 건 없어도 실수한 건 없는데, 본가 식구들(저의 부모님 말고 제 남동생 + 제 할머니/할아버지/작은아버지 등등)의 사건 사고로 결혼 생활 내내 명절때마다 참 힘들었습니다. 
 가끔씩 본가 얘기를 하면(뭐 자잘한 일상이라도) 최근에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진절머리를 칩니다. 분위기가 좋다가도 완전 얼음이 되는 분위기.
 처음에도 뭐 제 집이 잘 한게 없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결혼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이게 많이 지칩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잘못한 건 없는데,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집안의 문제로 이렇게 사는게 많이 마음이 힘듭니다. 제가 그런(?) 집안에 태어난게 죄라면 죄고 와이프도 알고 결혼은 했습니다만, 솔직히 참 사건사고가 많기는 했습니다.
 이제라도 정말 극단적이긴 한데, 이혼해야 할까요? 제가 와이프랑 이혼한다면 아쉽긴 한데, 제 부모나 가족을 비난하고 화내는 걸 참기는 힘듭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최근에도 약간 냉담중입니다. 
추천수7
반대수176
베플ㅇㅇ|2022.06.27 14:17
이보세요. 그 집안 사건사고를 아내가 함께 겪도록 놔두시고나서 이제와서 지친다고 이혼을 말해요? 그런 집에 태어난 죄가 있으면 최소한 아내까지 힘들지 않게 혼자 알아서 해결해야죠. 이혼은 해야 겠네요. 자기 가정을 못지키면서 지금 누굴 탓해요?
베플쓰니|2022.06.27 11:20
가장 중요한 내용을 안적으셧네요 본가에서 무슨 사건 사고를 치셧는지 어떤 해를 주변에 끼쳣는지 적으셔야 조언을 해드리죠 잘못은 햇는데 너무 몰아세운다라고 하면 어찌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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