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둘다 적지않은나이에 결혼까지생각하며 만났다가 서로 성향도 너무 다르고 그래서 자주 싸웠어요....
초반에는 제가 헤어지자하고 남친이붙잡는식이었는데 점점 남친이 조금만 싸워도 감정선이 쉽게 올라가면서 헤어지자하고 전화도 일방적으로 끊고.... 저는 먼저 잡고 사과하고 헤붙헤붙하다가 올달 초에 그냥 더이상 못하겟다고 연락 다끊고 잠수를 타버리더라고요. (마침 일이있어서 남친이 몇주간 타지로 가있던 상황이예요 같은직장커플이었고요)...
애타게 다른 번호 빌려서 연락도해보고 집앞도 찾아가길 2주정도 하고 겨우 차단은 풀고.. 연락하고있는데 본인은 헤어진 지금이 마음이 평안한 상태라며 부담주지말라고하네요... 저는 계속 붙잡는 상황이고요
남친이 서로 잘 싸우는게 싫었대요
그리고 제가 술 담배 제한하는거도요
그래서 붙잡는 동안 맘 돌리고싶어서 싸움거리도 안만들려고 노력하고... 술같이 마시고 터치 안했어요.
저번주 주말에는 .... 같이 데이트아닌 데이트도 했어요 분위기 좋은곳에서요. 물론 사귀는건 아니지만..
전 아직 남친이 좋으니 붙잡고싶고 연락도 계속 하고싶어서 연락이 없는날에 왜 연락안하냐 하니 강요하지말라네요.. 그럴거면 아예 연락끊자고.. 자기를 그냥 냅두래요... 솔직히 갑질 하는거 다 보이는데 사랑하는게 죄인인지 자존감 낮게 저는 찍소리도 못하고있어요.. 제발 맘 돌려서 돌아와달라고 매달리기도 수십번
알아요 저 바보같은거.. 하지만 다시 저는 잘해보고싶어요. 남친도 보면 저랑 다시 사귀기는 싫겠지만, 막상 연락도 먼저 가끔 하고(길걷는데 무섭다하니 전화도 해주더라고요) 사귈때만큼은 아니지만, 손도 슬쩍잡고 그냥 만나면 아직 좋아하는 티는 나요.
남친 성향은 ISFJ인데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남친맘을 돌릴수있을까요? 저 매일 너무 애가 타요.. 2주뒤에 남친은 일이끝나⅘고 직장오는데 본인이그랬어요 다시 이제 직장복귀하면연락 잘 하겠지 자주 보겠지. 아직 새로운 여자를 못만나서 저한테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근데 일년반동안 봤는데 여자를 좋아하진않아요 먼저 노력해서 만나진 않더라고요. 여사친도없고...
애가 타서 저는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남친 잡을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