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대학병원에서 테이핑 뜯다 살점 나간거 어떻게 해야되요? 너무 화나요 사진있음 / 괴사할수 있다네요..

|2022.07.09 18:42
조회 463,198 |추천 2,499


어제 성형외과 교수가 와서 소독 해줬는데
상처가 깊진않아서 잘 아물수도 있다했지만 일주일은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과실 인정 안하면 긴싸움이 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과실 인정하고 아기의 치료가 우선이니 끝까지 책임져주신다 하신 상태이고 나머진 그 이후에 대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아이 컨디션이 수액줄빼고 좋아져서 원래 퇴원날짜인 어제 12일 퇴원하고 통원치료 하기로 했습니다
입원도 권유했지만 몸도마음도 너무 지친상태고 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상태라 좀 멀지만 통원치료를 선택했습니다

퇴원후 긴장이 풀리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아빠 보며 방긋방긋 웃는 아이보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지만 이런일이 저희애한테 닥치니
눈앞은 깜깜하고 어찌해야할지 몰라 조언 얻고자 글올린건데
이렇게 공론화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더이상의 공론화는 원하지 않으므로 기자님들 기사작성 자제요청 부탁드립니다

댓글로나마 제자식처럼 위로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큰힘이 됐습니다!

—————————————————————

결시친 화력이 쎄서 조언 얻고자 방탈했어요
제발 읽어주셔서 비슷한경험 있으신분들 댓글부탁드립니다


현재 72일 아가에요

대학병원 입원 4일차

간호사가 손등에 링겔꽂고있는거 확인하려하는데

팔이 엄청 땡땡 부은거에요

제가 놀래서 이거 왜이런거냐 빨리 풀어달라고 했죠

그래서 간호사가 가위잘라가며 테이핑된거 뜯었는데

손등, 손가락이 완전 부어있고 손등에는 시퍼렇게 멍들어있길래

어떻게 이렇게 되냐 물으니 간호사도 좀 당황했지만 아기들은 종종있는일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손등 멍든거에 정신이 팔렸는데 자세히 보니까 살점이 뜯겨나가있는데 너무 아파보이더라구요..

뭐 이것도 종종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 심각해 보였는지 사진찍고 당직인 아이 담당 의사께 전달하고 어느 분야인지는 모르겠으나

남자 의사가 와서 아이 손보고는 놀라서는 우선 성형외과 교수들이 주말이라 없다며 협진 문의 하겠다하고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네요..

벌쩡한손을 저렇게 만들어놓은것도 화나고

새벽부터 붕대 풀기 전까지 징징거리고 잠안자는거 아이가 단순히 예민해진건줄 알고 아이탓만했던 제자신한테 너무 화나요..

아이한테 미안해 죽겠어요..

남편은 놀라서 일하다말고 오는중이에요..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비슷한경험 있으신 선배맘님들 도와주세요..




----------------------

방금 성형외과 와서 보더니 우선 소독하면서 3~4일 지켜봐야하고 잘하면 피부재생이 될수도 있고 이게 안되면 괴사될수도 있다하네요..

그 여부는 삼사일후에 알수 있다는 말뿐.. 소독이 최선이라고..

가뜩이나 제 잘못으로 아이가 입원한거라

계속 죄책감 가지면서 아이 케어하고 있는데

이런일까지 생겨버리니 다 제 탓같아서 미치겠어요..



대표사진 삭제
성형외과와서 거즈 푸르고 확인하는 중



테이핑 뜯고난 직후

연고바르고 거즈덧대고 있다가 잠시 풀른 직후

성형외과와서 거즈 푸르고 확인하는 중

추천수2,499
반대수27
베플ㅇㅇ|2022.07.09 19:15
세상에 아기손을.... 링거 맞았던 자리이니 바늘 자국보다 좀 크게 상처가 있겠거니 했는데 상상했던 것 이상이라 너무 놀라서 바로 스크롤 내렸어요ㅠ 너무 충격적이네요 쌩판 남이 스크롤 바로 내리면서 얼핏 보인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인데 엄마 심정은 오죽하실지... 제발 잘 치료됐으면 좋겠네요,,,
베플ㅇㅇ|2022.07.09 19:32
아가들은 링거 맞다가 크게 멍드는 경우 많아서 걱정 말라고 댓글 쓰려 들어왔다가 깜놀함. 저는 처음보는거라 조언도 못 해드리겠고. 아가 손이 꼭 재생되기를 빌겠습니다.
베플|2022.07.09 22:08
엄연한 간호사 과실입니다 라운딩할때 봐야죠 저도 간호사에요 그리고 병원 대처도 말이 안돼요
베플ㅇㅇ|2022.07.09 22:34
테이프 제거할때 약한 살이 떨어져 나가긴하는데 저건 그게문제가 아니예요. 애기 수액이 조직으로 유출되고 지속적으로 누적되서 염증을 일으킨 것 같아요. 염증때문에 녹아내린 조직이 되버렸으니 간호사가 테이프를 제거할때 살이 딸려떨어져나가죠. 한 간호사가 잘못이아니라 담당간호사 전부 문제있네요. 저건 담당들이 주사부위 제대로 확인안한거예요. 저도 간호사라 조심스럽지만 저건 병원에 민원도 넣을수 있을거같아요
베플또똥이|2022.07.09 23:47
저 정도면 테이프 뜯다가 생기는 상처는 아니예요. 테이푸로 절대 저 정도 상처 안나요. 수액이 정맥 내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피하로 새면서 그런 것입니다. 주사가 잘못 들어가서 그런거죠.(주사 바늘이 정맥 내 위치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주사 잘못 놓은 경우/ 주사는 잘 놨는데 정맥이 약해서 터지거나 움직이면서 정맥 내로 안 들어가고 샐 수도 있어요/ 주사약이 독하거나 정맥염을 잘 일으키는 약제의 경우일 수도 있어요) 안타깝게도 아이들의 경우 저런 일이 종종 있어요. ㅠㅠ 보통 성형외과에서 하루 두 세번정도 연고바르고 소독하면서 경과 지켜봐요. 잘 아무는 경우도 있고 살이 괴사되는 경우 긁어내서 새살이 올라오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건 소독하면서 항상제 포함된 연고 바르면서 경과 보고 결정합니다. 소독하는 것도 엄청 아프고 꾸준히 관리해야해요.. ㅠ 특히 여름에 아기라 더 힘들테지만 ㅠㅠ 아이들은 살성이 좋아서 금방 좋아지기도하니까 너무 걱정마세요ㅠㅠ 그리고 병원 실수 맞으니 소독에 들어가는 비용. 시간 등 꼭 책임지라고 말씀하세요. 책임 간호사나 수쌤이랑 얘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대학병원 소아과 간호사
찬반ㅇㅇ|2022.07.10 21:59 전체보기
혈관이 아닌 곳에 항생제와 수액이 들어간 거네요 혈관 잡을 때 피 흘러나오는거 엄마가 보고 있을 때 할텐데 뭐하고 있었던거죠? 살 곪는 냄새도 났을테고 아이가 무척 아파했을텐데 팔이 퉁퉁 부어있을 정도였으면 수액에 종이 테이프도 젖었을테고 72일밖에 안된 아가를 어떻게 돌봤길래 모를수가 있던건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