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뭐라고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할 지 모르겠는데 오타나 말이 두서 없어도 이해해줘 이해 안 가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줘 반모?할게!
먼저 나는 6년 조금 넘게 중학교때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 6년동안 2번? 정도 짧게 헤어졌다 재결합 한 적 있고 한 번은 남자애가 한살 위 누나랑 바람 펴서 헤어졌었어 밤에 학원 끝나고 나한테는 잔다고 하고 그 누나랑 놀이터에서 놀고 얘기하고 뭐 나중에 지 스스로 실토하고 나랑 끝내자 했지 지 죄책감이 어쩌구 하면서 나머지 한번은 권태기 때문이였고 또 얼마 안가서 계속 사겼지 나도 참 미련해
아 이번에 헤어진거 까지하면 3번이네
이번엔 걔가 대학을 대전으로 가고 나는 경기도에 있게 된 상황이야 그 남자애는 기숙사에서 살고 대학 들어가기 전부터 엄청 걱정 했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잖아 근데 아니나 다를까 서로 연락도 잘 안 되고 놀고 술먹기 바빠서 하루에 그냥 뭐 한다 지금 잔다 일어났다 이정도 연락만 하고 지내는데
나는 뭔가 좀 느끼긴 했지 술 먹고 연락도 잘 안 되고
난 그냥 놀기 바빠서 그런 줄 알았는데 걔가 술 먹고
전화 해서 “너랑 있는게 이제 안 설레, 여기서 너 몰래 여자랑 술도 먹었었고 여자애 집도 데려다주고 했었는데 몇 번 안 본 이 여자애한테 설랬어”이러면서 또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당당하게 바람 핀거 맞지 않나? 자기는 바람은 아니라고 하길래 ㅎ 아닌가 가스라이팅 당한거지 나 ㅠㅅㅠ …
어쨋든 그래서 그 뒤로 펑펑 울고 헤어지고 연락도 안 하고 나도 나 나름 몇주?동안 남자애들도 만나보고 친구들이랑 일부로 맨날 만나서 놀고 이것 저것 밝은 척 지냈지 근데 또 그러면서 느낀게 처음엔 힘들었는데 그냥 난 걔한테 했던거 처럼 그냥 내가 의지 할 존재가 필요했던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 쯤
다시 술 먹고 그 남자애한테 연락이 온거야 후회하고 있다고… 자기가 소중한걸 몰랐다면서 나도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해서 그 연락 받고 그 뒤로 또 연락 안 하다가 걔가 우리 지역 와서 얼굴 보고 말 하고 진짜 호구 같지만 또 친구로 잘 지내보기로 했어
근데 그러고 몇 달 그냥 정말 친구로서 연락 하고 그게
다였는데 오늘 또 술 쳐 먹고 전화가 와서는 자기가 이제 날 좋아하는지 모르겠대 또 며칠 전에 연락해서는 또 취해서 보고싶다 후회한다 해놓고.. 그러면서 연락도 그냥 안 하고 지내는게 나을거 같대 얘 진짜 무슨 생각인걸까..? 자기도 생각 해 보고 연락 줄테니까
나도 생각 해 보라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떠났는데 이거 그냥.. 뭐지 진짜..? 나 이제 어떡해야 해?
+나 호구인것도 알고 ㅠㅠ 바보같은것도 아는데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조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