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을 잃었다며 제가 독립후 우울증 걸린 엄마
ㅇㅇ
|2022.07.10 20:42
조회 17,369 |추천 15
성인 자녀들을 두신 부모님들께 물어볼게요.
자녀가 독립하면 허전한 마음이 드는건 당연하지만
잃어버렸다라고 생각하게 될까요?
저희 엄마가 그렇게 표현을 하시고 우울증에 걸리셨어요.
독립한지도 1년 4개월차입니다.
동생은 2년도 넘었구요.
늦은 나이에 독립한 케이스(20대후반)인데 자식된 입장으로써
엄마가 자주 신세한탄을 하셔서 미치겠습니다.
제가 엄마의 마음을 몰라주는 건가요?
부모님 두분다 같이 거주하시고 60대이십니다.
- 베플ㅇㅇ|2022.07.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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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우울증이 원래좀 있으시고 의존적이고 자식한테 감정적으로 쏟아내던 타입이면 그러세요들. 저희집은 그게 십오년째.. 둥지 안에 있을땐 엄마가 행복했는가 생각해보세요. 아닐겁니다.
- 베플ㅇㅇ|2022.07.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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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부모에게 종속된 채로 살 수 없잖아요. 어차피 결혼하면 완전히 내 가정을 이루는건데. 말도 안 되는 소리고 만약 그랬다한들 나라면 내 딸한테 그런 말 안 할겁니다. 애 괜히 마음 아플테니까. 자기 감정은 자기가 감당하는 거에요. 그게 성인이고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 베플ㅇㅇ|2022.07.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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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쓰레기통들이 집나가서 그럼. 내 경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