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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 sns 활발한 활동

|2022.07.12 11:15
조회 43,230 |추천 7
헤어진지 한달하고 2주정도 되었습니다..
자꾸 전남친 인스타를 염탐하게되는데
저랑 만났던 5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sns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인스타 스토리 한번 올려본적 없는 사람이
헤어지고 나서는 맨날 스토리를 올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엄청 만나고 인맥을 쌓고 그걸 계속 올리고
소중한 사람들인 것처럼 하이라이트에 다 모아놉니다 ㅎㅎ..전 그걸 보는게 왜이렇게
힘들까요.. 힘들면 안보면 되는데 자꾸 습관처럼 보게되고
아무렇지 않게 잘지내는 모습에 비참해지네요 ㅎㅎ

제가 옆에 없을때의 삶이 훨씬 더 행복하고 풍요롭다고 , 함께하는 삶 대신 자유를 선택해서 삶이 더욱더 나아졌다고 느끼는 것 같아서,
그리고 그렇게 보여서...

정작 저는 그렇게 느끼고 싶어서 , 이 이별이 저에게 도움이 되고 제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거라고 믿으며 그러기 위해서 저 자신을 다그치고
발버둥치는 것 같은데 전남친은 발버둥 치지도,
노력하지도 않은 채..그냥 정말 그런 것 같아서.. 너무
힘드네요

내 방식이 아닌 결말은 마음속에서 집착이 된다고
하던데 아직도 작은 소식 하나하나에 부서지는
하루를 보내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ㅠㅜ..
추천수7
반대수46
베플oo|2022.07.12 11:33
괜찮아요! 남자라서 아는데, 그 분은 지금 필사적으로 괜찮은 척 하는거에요. 쓴이랑 똑같아요.
베플ㅇㅇ|2022.07.13 15:48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일부러 저러는걸꺼에요 제남자친구도 인스타 안하던 사람인데 헤어지고 활발히 하더니 연락 왔었어요 반대로 전 어떠한것도 올리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했었어요 나중에 물어봤더니 저 보라고 올린건 맞앗다고하더라고요 그런 유치한거 안할줄 알았는데 그랬네요
베플ㅇㅇ|2022.07.13 16:30
5년이나 만나고 헤어졌는데 그동안 안하던 스토리 폭풍업뎃할땐 분명 쓰니를 의식해서 하는 행위입니다. 어떻게 헤어졌는진 몰라도 그 사람도 5년이나 사귄 쓰니에 대한 생각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죠,. 분명 영향받고 있어요 그래서 더 의식해서 저러는걸지도 모르죠. 거기에 휘말리지마세요. 작정하고 염탐 끊어보세요. 헤어진 후폭풍에서 빨리 벗어나는 방법은 의외로 쉬운거더라구요..SNS염탐만 안해도 빨리 벗어납니다. 그걸 들여다보면, 헤어질무렵의 시점으로 다시 돌아가서 그 감정과 고통이 고스란히 재생되는거잖아요. 상처 아물새도 없이 또다시 흉지고, 또 들여다보고 자극받고, 또 상처생기고 그러니 안낫는거고 못벗어나는거에요. SNS만 철저히 끊어도, 자연치유 회복이 어마무시하게 빠릅니다. 헤어지는 방식이 쓰니가 원하는 헤어짐이 아녔던거 같은데, 이런경우일수록 더더욱 염탐끊고 하루를 나노단위로 나눠서 자기가 집중해서 해결해야할 일들과 과제들로 채워넣으세요. 운동을 하던 청소를 하던 몸을 고달프게 하시구요. 일이주만 이렇게 살아도 어느새 훨씬 괜찮아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베플ㅇㅇ|2022.07.13 17:27
그래도 바람피워서 헤어진건 아니네. 그냥 여러사람만나면서 잘지내는거 보는걸로 그리 힘들어하면 어째...난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철썩같이 믿었던 전남친새끼가 한동안 내 피를 말리던 시기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무렵 내 뒤에서 몰래 바람피우고 있었고, 결국 그 여자한테 환승해서 헤어지게 됐는데, 그후에 바로 인스타며 페북에 연애상태띄우고 연애질하며 찍은 사진, 여행간 사진 올리더라. 그거 보고 진짜 심장을 톱으로 썰어낸 담에 거기에 소주들이붓고 불을 붙인것 같은 고통으로 정신병 걸리기 직전까지 가는 고통을 겪었는데 결국 이겨내지더라. 인스타 안봐야해..나도 미련하게 한동안 그거 들여다 보다가 진짜 피폐해지고 이러다가 사람이 죽는구나 싶더라 정신적 고통땜에....그둘이 너무 잘 사귀고 심지어 애기까지 낳아서 양가, 주변 축복받고 가정꾸려서 지금까지 너무 잘살고 있음....그 모든게 진짜 1년안에 일어난 일인데, 그 과정을 SNS로 다 보게 됨. 임신알리는 사진, 태아초음파사진, 출산할때 그 새끼가 옆에서 눈물흘리며 감격스런 표정짓는 사진까지.. 그러니 맨정신이었겠냐...쓰니는 좀 상황이 다르지만 그래도 절대 보지마라...전남친 일거수 일투족에 집착하게 되고 쓰니만 병들어...그것만 안들여다봐도 성공이야. 그냥 본인 일상을 충실히 살아내. 그래야 이겨내지고, 내공도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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