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혼자 너무 끙끙앓다 올려봅니다.
저희는 3년된 직장인 커플입니다.
결혼생각중이구요.
사귀면서 남들 커플 겪는 성격다름, 사생활,
생활패턴같은문제는 어느정도 맞춰가며
잘 만나고 있었습니다.
다만 문제는,,일단 고민을 올린 저의 문제인데요,
남자친구의 직장 문제예요.
자세히 말할순 없지만,,
남자친구가 1년전 이직을 하면서 일어났어요.
남자친구의 일은
딱 시간이 정해진 일이 아니고,,
그렇다고 날짜가 정해져있지도 않아요.
어떤때는 아침부터 나가서 밤늦게까지 일하고,,
언제 쉬는지도 잘 몰라요. 바쁠땐 어쩔수 없다 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쉬기도 하고,,
이러다보니 저는 어느순간부턴
휴가, 기념일, 심지어 다가오는 그 어떤
날조차 기대하지않더라고요,,
처음엔 저도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성실한 사람이다,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사람은 이기적인가봐요.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다보니
퇴근을 하거나 주말에 제게 남는 시간이
이제는 이렇게 공허하게 느껴져요.
원래 집순이라 이거저거 혼자 잘하는
사람이었는데 그건그거고
또 함께 보낼때는 그러고 싶은?
많은걸 바란다기보다는 그냥 뭐랄까
같이하는시간이 너무 적어져서
서운함이 크네요.
요즘은 거의 안부 연락만 하는 것 같구요,,
직장문제라 대화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서요.
결론적으로 너무바쁜사람과의 결혼생활,
하신분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