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깁니다,,.,,지루하고 귀찮으시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주시고 답변부탁드려요...
마마걸...제 여자친구는 마마걸 입니다..그것도 외동딸들보다 더한 그런 마마걸 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제 여자친구를 알고 따로 만나서 식사도 같이 하면서 이제 우리 식구로 생각을 한다라고 까지 인정한 상태이고 여자친구의 집에서는 저랑 사귀는 걸 모르십니다.
그런데 며칠 전 알게 되셨고 드디어 일이 터진거지요...
여자친구와 저는 이전에 이런 일이 벌어지면 서로 안 변한다 끝까지 같이 가자라고 다짐도 했었는데...
너무나도 중증인 마마걸인 제 여자친구는 어머니가 아직 제가 공부하고 있는 걸 아시고는 일언지하에 그만 만났으면 한다라고 하시자...
저에게 한다는 말이 ...미안하다...엄마가 그만 만났으면 한단다..
그래서 제가 그말 하실 때 넌 뭐 했냐? 물으니 가만히 있었답니다...
그리고 왈...자기는 엄마 설득 할 자신이 없다고...미안하다고...
그래서 제가 니 의지는 어떻냐고...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답니다...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서로 안변한다 하던 사람이...
자기 엄마 설득 할 용기도 안나고 거역하기도 싫답니다....
저는 의지만 확고하면 제가 어머니를 만나서 어차피 계획을 100번 말해도 100번다 계획일 뿐이고 현실이 아니기에 성이 안 차실 줄 알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하는게 아닙니까??
근데 엄마 말 한마디에 반항한번 못해보고...그렇게 꺾이는게...참....
그래서 우리 부모님 만난거 말씀드려라...그럼 조금 달라지시지 않겠냐...그러니 ..
말 못하겠답니다..엄마가 그걸 듣고 배신감 느낄까봐 못 하겠답니다....
제 주변에도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 한 친구들 사람들 많습니다...
직장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등등...그런데 지금 결혼해서 다 잘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결혼 할 수 있었던 계기는 그런 반대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믿고 설득하고, 특히 와이프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설득하고 싸우기도하고 그래서가 아닙니까?
우리 부모님 앞에서 절대 안변하겠다 셤 붙을때까지 옆에서 힘이 되어주겠다 집에 자기가 말해보고 설득도 해보고 안 됐을 시 우리 부모님테 도움을 요청하겠다라고 뻔뻔하게 글케 말해놓고 ...어른을 데리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이게 말이 됩니까???
정말...이런 경우도 처음 봤고 어느 별 왔는지 참...궁금합니다....어찌해야 할까요
진지한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