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핸드폰으로 부재중 전화가 찍혔습니다.
몇개월전 헤어진 그사람의 동네의 국번으로 말입니다.
완전히 다 잊은건 아니지만 조금은 편한듯 쓴웃음으로 옛추억을 되살리며 살아갑니다.
어디서 왔을까 싶어 네이버에 전화번호란 검색으로 조회를 해보니
nice114.co.kr 란 사이트가 나오더군여.... 그 사이트에 들어가
조회를 해보니 그사람 동네긴하지만 잘못걸린 전화라 사료되어 사이트를 종료하려다
문뜩 그사람이 스치듯 생각났습니다.
혹시나 하는 맘에 대충 사는 위치도 알겠다 싶어 인명으로 조회를 해봤더니....
그사람 이름으론 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사람 와이프 이름을 알기에 똑같은 방식으로 이름만 와이프로 했더니 나오는겁니다.
일단 전화번호를 적어두고 약도도 프린트 해놨습니다.
헤어진지 3개월만에 딴여자와 선봐서 결혼한 사람이라 와아프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연락처 알아내려구 별생각 다해봤는데 이렇게 알아낼줄이라......
이 전화번호가 확실하단 증거는 없지만 위치나 약도상으론 정확합니다.
전화해서 모든걸 다 얘기하려다가도 내가 아직 그사람을 못잊고 살아가는거 같아
자존심두 상하고 이런짓 하면 다 내한테 돌아올꺼 같아 그러지도 못합니다.
아직 제겐 용기가 없는거 같습니다.
저 이렇게 가슴아프게 하고 결혼해 와이프랑 행복하게 살아가는 상상만 하면 혈압으로 쓰러지겠습니다.
제가 먹지 못할바엔 찔러서 터트리자는 심보로 다 얘기하고 싶지만......
잊고 살기엔 가슴에 맺힌 한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다 알리기엔 그사람한테 못할짓 하는것 같습니다.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