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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으로 말하는 남편에게 분노가 일어납니다

ㅇㅇ |2022.07.18 03:09
조회 22,944 |추천 33

제거 면허를 20살때 땄고 차가없어서 운전안하다가 애 데리고 어린이집 내려주고 출퇴근할때 택시 버스타는게 넘 힘들어 다시 운전해야할것같아 차를 사겠다고하니 대뜸
"애를 태우고 운전한는건 진짜 조심해야되는데.할수있겠나?"라고 하더라고요
본인은 걱정돼서 한다는말인데 신랑말버릇이 저래요

5살 애한테도 "뫄뫄야,내일 어린이집 버스타야 되는데 엄마아빠없는데 할수있겠어?"

항상 질문이 "너 이거 할수있겠어"로 끝나서 오늘 화를 냈어요

어떤상황이든 하는 본인이 가장 용기내고 가장 걱정하는건데 꼭 위축되게한다. 니가 할수있겠어?라고 물으면 내가 응 잘할수있어라고 너를 안심시켜주길바라는거냐 아님 내주제에 그걸할수있겠냐고 자책이라도 해야하는거냐 도데체 할수있냐고 힐난하듯 질문하는 이유가 뭐냐 내가 운전못할거라는 전제로 확인사살한는거냐 했더니 본인은 걱정해서 한말인데 저한테 예민하다곳합니다

어쩌다 저렇게 말하는것도 아니고 말버릇이 저렇다면 당연히 고쳐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라면 걱정이 된다고하더라고 니가 이걸할수있겠냐라는 부정적인 질문보다는 도로연수 한번 더 받아보지았겠느냐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을것같아요
애한테도 너혼자 탈수있겠어?라고 겁주지말고 안전벨트꼭하고 선생님하고 즐겁게 다녀오라고했겠죠.
니가 이걸할수있겠어?는 보통 직장상사가 갈굴때 쓰는말이죠

추천수33
반대수73
베플A|2022.07.18 11:19
아.. 저런 친구 하나 있는데 겁이 많은 지 애한테도 항상 저렇게 말하니 아이가 뭘 좀 해보려다가도 저렇게 물으니 움츠러 들어서 뭘 못함. 그래놓고 애 소심하고 이상있다고 걱정 엄청함. 캠핑갔는데 애들이 우르르 축구 하고 있음."아빠 저기 형들하고 축구할래." 그럼 잘갔다와. 가 아니고. "저 형들 오늘 처음 보는데 가서 잘 어울려 놀수 있겠어?" 이렇게 말함. 그럼 애가 주춤 하다가. 아니 그냥 안갈래. 이러고 돌아옴. 매사 이런식임. 애가 무서워하고 두려워할 포인트를 꼭 상기시킴. 초등학교 3학년쯤 돼서 동생이랑 두어시간 집에 있게 됨. 그냥 아빠 잠시 갔다 올게 동생이랑 과자먹고 tv만화 두개만 보고있어. 라고 하면 되는데. "아빠 없이 동생이랑 집에 있을 수 있겠어?" 라고 하니 애가 그냥 집에 못있는다고 울어버림.. 저 위에 아빠도 그렇음. "뫄뫄야,내일 어린이집 버스타야 되는데 엄마아빠없는데 할수있겠어?" 이렇게 두려움의 포인트를 상기시킴. 그냥 "버스타고 어린이집 잘 갔다와~~~ "이러면 되는데 엄마 아빠 없는 공포를 상기시킴... 워딩으로 보면 문제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아주 큰 부정적 장애물이 됨.
베플ㅇㅇ|2022.07.18 06:36
할수있겠어? 란 말을 수시로 말끝마다 한다면 진짜 악의없이 들어도 열받을거같은데ㅋㅋㅋ 할수있으니까 제발 좀 그만물어봐. 못하겠으면 그때 얘기할게 라고 하세요..
찬반|2022.07.18 09:00 전체보기
걱정하는 말 같은데 디게 예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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