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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권태기인데 안만날 수가 없어요ㅠ

ㅇㅇ |2022.07.20 04:31
조회 24,007 |추천 43


원래는 가끔 보던 사이라서 좋았는데
요즘 알바를 같이 하게돼서 매주 보거든요..

권태기를 느껴오던 시기에 매주 만나니까
권태기가 안사라져요ㅠㅠ

이 친구가 질문을 엄청 하는 편인데
전 질문을 상당히 싫어하거든요ㅠㅠ
얘를 들면 속눈썹펌을 하면 왜 했어? 이렇게 물어봐요..
그냥 하면 했구나~ 하면 되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 이유를 물어보니까 지쳐요.

핑계같지만 친구가 어떤 질문을 해도 성의없게 대답하게 돼요..

그리고 약간 친구가 헉? 이런 놀란 반응을 많이 쓰는데
그럴 때마다 뭐가 진짜 잘못된 것처럼 느껴져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친구가 제 씀씀이? 이런 거에 관심이 많은 지 계속 질문하고 관심을 가져서 피곤해요.

다른 친구들이랑 호캉스 다녀왔다고 하면 어디로?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얼마? 누구랑? 몇명이서? 이렇게 꼬치꼬치 캐물으니까 피곤해요..

거기다가 제일 골 아픈 건 ~~원 들었어 라고 말하면 헉? 그렇게 비싸게 주고 갔다고? 이런 돈 아깝다는 반응이라서 좀 짜증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니까 왜저러나 싶어요.

예를 들면 제가 브랜드 무언가를 샀다고 치면 그게 본인 기준에선 사치라고 느껴지는 지 저한테 그걸 왜 사? 거기 비싼 브랜드 아니야? 이런 말을 자주해요. 비싸든 싸든 내 돈 모아서 내가 샀다는데ㅜㅜ 짜증나요.


그리고 어쩌다가 여행 가니까 돈 많이 들더라라고 한마디 했는데 너 아버지 돈으로 가잖아~ 이래요.
맨날 아버지가 내주시잖아 이러고,, 제가 뭐 학원 다녀야 하는데 너무 비싸다고 하면 넌 아버지가 내주시잖아 이래요.

진짜 짜증;; 이번에 강원도 여행 다녀왔는데 그거 알고 아버지가 내주셨지? 또 이랬어요. 우리 아빠가 내든 말든 뭔 상관인지,,

그리고 밥 먹을 때 저는 아빠 카드로 용돈 받아서 제가 결제하고 돈 받거든요. 다른 친구들은 다 그러려니 하는데 걔만 유독 또 아버지 돈 써? 이래요. 거의 뭐 철 없는 애 보듯이 말해요.

아니 우리아빠가 쓰라고 준건데 왜 친구가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맨날 질문 엄청 하고 아버지 돈? 아버지가 내주시잖아 이 말 하는데 진짜 진절머리나요ㅠ
전에 가끔 볼 땐 안그랬는데 매주 보니까 지치고 힘들어요.

제가 철 없게 카드를 달라고 졸라서 쓰는 것도 아니고 아빠가 카드를 쓰라고 줘서 카드를 쓰는 것 뿐인데 그게 그렇게 철 없는 건가요? 아니 부모님이 자식 여행 간다는데 보태주면 그 자식은 철이 없는 건가요?

알바할 때도 은근 슬쩍 제가 해주길 바라는 것도 좀,, 맨날 지 피곤하다 한번도 앉았었다거 하면서 쉴려고 해요.

물론 피곤한 거 이해하지만 저는 안피곤한거요ㅠㅠ? 어쩌다 한번 그러면 많이 피곤하겠구나 하고 제가 더 해도 되는데 점점 빈도수가 잦아지니까 일부러 그러나 싶어요.

어떻게 하면 거리를 둘 수 있을까요?

추천수43
반대수15
베플ㅇㅇ|2022.07.21 17:58
권태기 아니고 친구가 짜증나는 타입임 뭘 자꾸 물어 이쁘다, 좋겠다 하면 끝인데 또 저러면 더 얄밉게 해봐요 아빠가 사줬엉!!! 아빠가 먹으랭!! 아빠가 해줘찌롱!ㅎㅎ 키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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