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일방적으로 제가 욕먹은거네요
저 포함해서 5명이서 이번에 휴가 같이 가기로 했어요
차로 두시간거리고 거기서도 돌아다니는거 생각하면 차를 렌트하는게 좋겠다 했죠
다섯중에 면허 있는 친구가 저랑 a 둘이고, 차가 있는건 a뿐이었어요
고맙게도 a가 자기차를 운전해서 가겠다 했고 저는 그게 고마워서 제가 먼저 a는 여행공동경비에서 빼주자 했어요
여행공동경비는 숙박비랑 오션월드 금액이었어요
약 40만원 가량이라 원래 한사람당 8만원씩 내기로 되어 있었는데
a를 제외하고 우리 넷이서 10만원씩 내자 했어요
a는 처음에 괜찮다, 내가 원해서 내 차 가져가는거다 했지만 사실은 제가 먼저 말 꺼내줘서 고마웠대요
근데 셋 중에 한명이 저에게 말하기를.. a가 괜찮다고 하는데 왜 니가 다른 사람 의견도 안묻고 a는 빼줘라 마라 하냐면서, 기분이 나쁘대요
그래서 제가 그럼 a가 더운날 운전하는 고생도 있고 차 감가상각 되는것도 있는데 2만원씩 더 내는게 아깝냐 물으니 그건 또 아니래요
상의해서 결정해야지 왜 저 마음대로 a를 빼주느냐 마느냐 하는 그 자체가 기분이 상한대요
근데 얘들이랑 오랜 친구인데 제가 그 뉘앙스를 모를까요? 그냥 2만원 더 내는게 아까워서 열내는게 뻔히 보여서 저도 가만히 있으니까 a가 눈치보더니 돈 때문에 싸우지말자고 그냥 자기도 내겠다고 했어요
결국 한사람당 8만원씩 냈고 기름값이나 톨비 주차비 등은 어떻게 할거냐 다른 친구가 물었더니 "그건 상황봐서 다섯명이서 나눠 내면 되지 않아?"
아니 왜 자꾸 a를 껴서 나눌 생각을 하는건지 제가 이상한거에요? 운전하는 사람 심지어 자기 차로 운전하는 사람은 이정도 경비는 빼줘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오바하는거에요..?
셋 중에 한 친구는 제말이 맞긴 한데 a가 자기도 내겠다고 하면 굳이 우리가 챙겨주고 돈 내지말라고 말려야하는건지는 모르겠다는 입장이고 나머지 두명은 제가 혼자 결정해서 기분이 나쁘다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