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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햇살 의미

ㅇㅇ |2022.07.20 10:28
조회 13,915 |추천 103




'봄날의 햇살'이라는 표현을 듣고 드라마를 다시 보니깐 달리 보이는 장면들이 있음





1~6화까지 다시 보면 수연이의 행동들이 처음과는 다르게 보임







- 쟤 로스쿨 때 별명이 뭐였는지 아세요? '어일우’였어요. 어차피 일등은 우영우.





 


- 나는 걔 보면 괴로워요. 어설픈 모습이 안쓰러워 도와주다 보면 정작 걔는 일등하고, 나는 뒤쳐지고…학교 때나 여기서나 똑같네요.





 


- 그러니깐 도와주지 마요. 나보다 강한 사람을 왜 도와줘.










 

 


- 저러고 있는데 어떻게 안도와줘요?!





 


- 그럼 도와주시던가요.





 


수연이도 권민우처럼 지나쳐 나가다




 


다시 돌아와 영우를 도와줌


















 


영우는 물병 따기를 힘들어하는데


(소근육 사용에 미숙한게 자폐 스펙트럼 증상 중 하나라고 함)





 

 

 


수연이는 처음부터 도와주는게 아니라 지켜보다가 안되면 도와줌














 


- 우영우 괜찮아?


자신도 무섭지만 항상 영우를 먼저 보호해줬고










 


- 우영우 밥 먹었어?


매번 밥을 먹었는지 , 끼니를 물어봤음






 


비록 영우가 먼저 밥을 먹었는지 물어봐주지 않고, 

하나뿐인 친구가 동그라미라고 해서 서운했지만 영우에게 티를 내지 않음







그런 수연이한테 영우는 봄날의 햇살이라고 말하는데


 


- 너는… 봄날의 햇살같아.





 


- ...어?


영우의 대답에 놀란 수연이





 


- 로스쿨 다닐 때부터 그렇게 생각했어. 

너는 나한테 강의실의 위치와 휴강 정보와 바뀐 시간표를 알려주고





 


- 동기들이 나를 놀리거나 속이거나 따돌리지 못하게 노력해.




 



- 지금도 너는 내 물병을 열어주고, 

다음에 구내식당에 또 김밥이 나오면 나한테 알려주겠다고 해.


너는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야.





 


자신이 로스쿨 시절 뒤에서 애썼던거를 영우가 모를줄 알았는데, 

사실 영우는 모든걸 다 알고 있었음 ㅠㅠ 


그리고 그걸 알아준 영우에게 감동 받은 수연이
















 


- 만약 내가 고래였다면.....




 


- 엄마도 날 안 버렸을까?




 

 


수연이는 영우가 하는 엄마 얘기에 아무말 하지않고 듣기만 했음











그리고 봄살의 햇살 그 자체인 장면ㅠㅠ


 


영우에게 엄마 얘기를 듣고 수연이는 영우를 백화점에 데리고 갔는데


(백화점 싫어하지만 수연이가 가자고 하니깐 가준 영우 ㅠㅠ)


 

 


앞뒤 장면을 보면

태수미를 제외하고는 다들 엄마와 딸이 함께 백화점에 옴






 


반면 수연이와 영우를 보면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수연이가 있는 쪽 줄은 엄마들, 

영우가 있는 쪽 줄은 딸들이 있음






영우한테 엄마 얘기를 들었을때 수연이는 

힘들었겠다, 괜찮아? 하는 말 뿐인 위로가 아니라 침묵을 선택했고


사건이 끝나고 영우와 함께 백화점에 감









 

 

대신 영우에게 가방과 옷을 사자는 식으로 다른 모녀들처럼, 영

우에게 엄마처럼 백화점을 데리고 간게

최수연식 위로인거같음





 

추천수103
반대수1
베플ㅇㅇ|2022.07.21 10:55
나도 훌륭한 영웅까지는 되지 못하더라도 나보다 약한사람들에게 최수연처럼 봄날의 햇살같은 어른정도는 되고싶다 생각하게함.
베플ㅇㅇ|2022.07.21 09:59
백화점씬이 그런 연출이었구나
베플ㅇㅇ|2022.07.21 09:33
에스컬레이터 부분은 생각도 못했던 부분인데...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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