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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직설적인 발언들이 쌓여서 화병이 난것같아요

ㅇㅇ |2022.07.20 12:18
조회 9,438 |추천 2
결혼식이 일주일 후입니다
남자친구의 지나치게 직설적인 발언들때문에 제가 화병이 난
것 같습니다
거의 폭언에 가까워요
툭하면 나를 무시하는 발언들
너무 적나라하게 나를 평가하는 발언들

처음엔 이렇지않았는데
결혼날짜를 잡고 난 후부터 본색이 드러난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파혼 늦지않았다는거 아는데요.

아무튼 제가 묻고싶은 것은, 이 켜켜히 쌓여있는 앙금을 저도 좀 풀어내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원망으로 쌓여있는 이 마음이 풀릴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랑 같이 풀어야되는건지 저혼자 풀어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후회를 딱히 하지는 않아보이는데 미안하다고만 해요 다음번에 고쳐지는게 없이 미안하다고만 하니까
이제 진심으로 느껴지지가 않고
제 마음 속에 하나씩 쌓여서 눈덩이처럼 앙금이 불어나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다 잊은 줄 알고 아무렇지않게 대하는데
저는 일주일 전에 있던일, 한달 전에 있던일, 세달전에 있던 일들도 모두 어제 겪은 일처럼 생생하게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이제는 제스스로 남자친구한테 들은 상처가득한 말들을 바로 핸드폰 메모장에 하나씩 기록하면서 일부러 기억하려고 애를 쓰는 지경까지 왔어요.
매일매일 그 일기장을 보면서 정을 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화병이 가실까요?
헤어지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걸까요
추천수2
반대수42
베플ㅇㅇ|2022.07.20 14:20
지금은 화병만 났죠? 나중엔 그 화병으로 인해 몸까지 안좋아집니다 몸안좋아지면 누구 손해죠? 남자가 지몸 아픈것도 아닌데 쓰니 아픈거 딱 하루 걱정해주고 끝일꺼예요 정작 지때문에 아픈건데 말이죠.내 몸과 정신을 골병들게 만드는 인간은 떼버려야 해요. 제친구중 한명이 결혼 일주일전에 맞았는데 우리가 그렇게 헤어지라고 해도 청첩장까지 갔는데 접는게 쉽나요 결국 결혼했어요 결혼하니 싸울때마다 발,주먹이 날라오더래요 그땐 또 이혼이 쉽지 않다고 참고 살더니 애낳고 8년뒤 이혼했죠..팔자가 더럽게 꼬이는 제일 큰 원인은 남자 잘못 만나는 거더라구요. 요즘 세상에 파혼은 흠이 아니예요. 용기있게 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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