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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

좋았던 일들
같이 이겨냈던 힘든 시간들
서로 밤을 지새우며 보냈던 추억들
지난 추억들 전부 다 나한테 떠넘기고
뒤돌아보지도 않고 떠난 누나가 너무 미워

하루하루 지나갈 수록
한 줌 한 줌 흩어져 가

파편들이 마음 곳곳에 박혀서
괜찮다 싶을 때 쯤 다시 아파와

혼자 견더보고 견뎌봐도
아픔은 익숙해지지가 않는 거더라

여기서 마침표를 찍을게
나도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추천수7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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