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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이 없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 ㅠㅠ...

ㅇㅇ |2022.07.26 23:38
조회 370 |추천 1

최근 들어서 방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졌는데 이걸 주변 친구들한테 털어놓기엔 뭔가 꺼려져서 여기에 글 남겨봐

내가 20대 초반인데 중3때 까지는 부모님이랑 한 방에서 같이 잤고 이사하고 나서는 지금까지 계속 엄마랑 같이 방 쓰는 중이야
언니는 초등학생 고학년 되자마자? 쭉 방이 있었고..

방이 없는 것에 대해서 부모님께 불만을 표출해 본적이 아예 없고 나 스스로도 크게 불편함을 느낀 게 없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게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점점 스트레스를 받더라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엄마랑 같이 방을 쓰는 거고 거실에 바로 붙어 있는 방이다 보니까 항상 문을 열어 둬서
내 프라이버시 거의 없음.. 부모님이 언성 높이면서 싸우실 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들림 그래서 혼자 정병올 때 많음 (방 문을 열어두니까 이어폰 껴도 소리 다 셈 에어팟 프로 아니여서 노캔 안돼 ㅡㅡ)
이 외에도 친구랑 통화할 때 공부할 때 취미생활 하려고 할 때 등등 요즘은 다 스트레스로 다가와

잘 때도 엄마 코 거는 게 너무 심하셔서 귀에 에어팟 꽂은 다음에 소리 틀어놓고 자야지 잘 수 있을 정도 ㅎㅎ.. 내가 먼저 잠드는 거+진짜 개피곤한 거 아닌 이상 거슬려서 쉽게 절대 못 자 이건 엄마한테 맨날 얘기는 하는데 코 거는 게 하루 아침만에 고쳐지는 게 아닌 걸 아니까 쩔 수 없다고 치지만..... 그래도 힘들어 흐어어엉..

지금 자취는 상상할 수도 없어
한 20대 후반~30대 초반 와야지 허락해 줄까 말까 일 듯
파티션을 치자고 말이라도 한 번 꺼내볼까?
뭐 다른 방법이 있스까??????....
ㅠㅠ

사람 사는 거 다 힘들텐데
이렇게 주절주절 긴 얘기 읽어줘서 고마워....
내일 하루도 힘내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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