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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아무렇지않게 일삼는 친구,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ㅇㅇ |2022.07.27 11:23
조회 9,254 |추천 12
방탈 죄송합니다ㅠㅠ
조언 얻고싶은데 댓글이 많이 달릴것같아
결시친에 작성해요ㅠ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앞둔 31살 여자입니다
저한테는 고등학교때부터 절친인 친구 2명이 있는데
편의상 문제의 친구를 A , 다른 한명을 B라고 하겠습니다
A는 작년에 결혼하여 최근에 아기를 낳았고
B는 남자친구가 있지만 결혼은 아직인 친구에요

제가 결혼을 앞두고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A에게 스드메 관련,결혼관련하여 얘기들을 종종 듣던중
우연히 A의 블로그를 보게 되었어요

블로그에 결혼준비부터 일상 얘기까지 글이 몇개 있었고
쭉 둘러보니 몇가지 이상한게 좀 있더라구요
저희에게 했던말과 블로그에 쓴말이 앞뒤가 안맞아요

예를들면 블로그엔 드레스 투어했던 후기들을 쓰면서
드레스샵들의 사진과 자신이 당일계약으로 진행하게 된 얘기들, 본인이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도 있었는데
보통 드레스 샵들은 피팅후 그 샵을 지정해서
계약하기로 결정된 경우에만 촬영 가능한걸로 알고있거든요

저한테 드레스 투어했다고 말했던 샵과 블로그에 올린 샵들이 다르더라고요...본식,스튜디오 둘다 엔조최*훈 드레스를 입었다고 했는데 실제로 계약한곳은 중저가 브랜드였고

메이크업또한 본인포함 혼주들까지 ㄲㄴㄴ에서
받았다고 그랬는데 실제론 전혀 다른 곳이었구요...
스튜디오 촬영도 토탈샵,저한테 말한건 최*훈

혼인신고도 저나 B한테 말하기론 집 문제때문에
결혼전 남편과 동거하면서 일찍 신고했다고 했거든요
대략 결혼 3년전쯤에 미리 신고하고 같이 산걸로
알고있었는데 블로그엔 결혼식 3개월 전에 했다고
신고서 작성한 사진까지 올리고..

블로그엔 웨딩업체의 담당 플래너와 상담 받을때
스드메 견적 250-300 사이로 생각중이라 밝히고 상담
진행했다는데 저한테는 모두 하이엔드 샵으로 계약해서
총 스드메 견적이 700정도 나왔대요
혼인신고 시기도 거짓말치는 친구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떤것들을 거짓말 한건지 믿음이 가지않아요

생각해보면 항상 저희가 궁금해서 그 친구에게
물어본 얘기들도 아니고
본인의 가정사 개인사들을 저희한테 서슴없이 털어놓던
모습들이 생각나면서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더라구요
거짓말을 칠거면 불특정 다수가보는 블로그에 치던가
왜 친한 친구들한테 거짓말 하는건지

절대로 끝까지 모르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어디까지 거짓말
할셈이었는지..

이번에 집이 재개발 들어가서 보상금이 얼마냐느니
시어머니가 임신했다고 얼마를 줬다느니
굳이 먼저 그런얘기들을 꺼내는 친구를 보면서
약간 저희한테 이미지 메이킹 한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고
이 모든것들이 아다리가 맞아가면서 허언증이었구나
생각이 들고....이걸 알고난후엔 좀 충격이었거든요

왜냐하면 고등학교1학년때 A가 반에서 구라쟁이라고
왕따를 당했던적이 있었어요 저는 2학년때 친해진 케이스고
이 친구에 대해서 소문은 알고있었지만 내가 직접 보고 들은것도 아니고 그냥 반애들이 왕따시키려고 말도안되는 소문 퍼뜨린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직접 거짓말을 당해보니까
10년넘게 알고지낸 절친이 다른문제도 아니고
고작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걸로 거짓말을 했다는거에서..

전 이 사실을 알게된 후 A에 대한 신뢰감이 사라졌어요
단톡에서 뭘 말할때마다 이것도 거짓말 아닌가하는 생각부터 먼저 들고 제가 알게된지 2달정도 지났는데
아직 A나B에게 티를 내거나 말하진 않았어요
그냥 저혼자 끙끙..
이런 경우엔 친구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는게 맞는걸꺼요?
추천수12
반대수5
베플ㅇㅇ|2022.07.27 18:25
블로그는 사진이 있어야하고 후기쓰면 혜택이 있다던가해서 거짓말을 못했나보죠. 그리고 불특정 다수니까 그 사람들은 내가 누구인지 모르잖아요. 쓰니는 날 아는 특정인이구요. 스스로 자격지심이 있고 친구들 앞에 있어 보이고 싶은가 보죠. 그게 그렇게 고민될 정도면 그냥 적당히 바쁜척하다 손절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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