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약수 중 하나에서 CC하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의사 딸이래.
나는 아주 못살지도 않고 잘살지도 않는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서 한달에 200 정도 벌어서 쓰고 있고 (학비나 월세 등은 지원받아)
그런데 문제는 여자친구는 별 생각없이 2-30만원짜리 선물도 턱하고 주려하는데 나는 해봐야 10만원 안쪽이고 , 그에 맞게 좋은 선물도 해주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겠고.
여기저기 문화생활하면서 드는 돈을 더치를 하려한들 이것도 나름 부담이고.
당연히 여자친구 입장에선 본인 경제력에 맞게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이겠지만. 나는 자꾸만 내가 초라해지고 한심하고 자존감만 떨어지네. 돈 때문에 아쉬운 소리하기도 싫고.
이 얘기를 꺼내보기도 했고, 여자친구는 괜찮다며 자기 생각이 짧았다고 하는데, 이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첨에는 그 친구 배경도 모르고 사람이 좋아서 그냥 만났는데..
너무 속상하고 내가 참 싫은데 이런 마음 어떻게 극복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