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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처음으로 여행간 날 냄새 땜에 싸웠어요

oo |2022.07.28 16:07
조회 4,857 |추천 3

요번에 100일된 남친이랑 여름휴가 맞춰서 제주도로 여행갔어요

제주도에서의 여행도 기대되지만, 남자친구랑 첫날밤이라는것도 기대되는것중 하나였으니까..

나름 첫여행 첫날밤이니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했거든요.. 속옷도 깔맞춤으로 새로 사고, 밤에 입을 잠옷까지 섹시한걸로 준비했는데,,

 

첫날은 애월쪽에서 핫플 돌아다니기로 하고 밤에 숙소들어왔는데.. 문제는 숙소 들어가고 터져버렸죠.. 들어오자마자 남친이 엄청 흥분해가지고 씻지도 않고 달려들더라구요

저도 그것 땜에 더 흥분되서.. 점점 분위기가 올라가고 있는데

남친이 바지를 내리는 순간 냄새가 확!

그냥 꿉꿉한 냄새를 넘어서… 진짜 찌릉내가 확나니까 짜증도 확 나더라구요…

저도모르게 ‘야 씻구와 냄새나’ 짜증을 내버렸는데

남자친구도 민망했는지, 뭐 그 정도로 냄새가 나냐면서 기분 나빠서 화장실로 문을 꽝 닫고 들어가더라구요…

 

짜증낸게 미안해서 화장실 살짝 열고 화풀라고.. 나름 애교 부리면서..

이벤트식으로 화장실 쓰윽 들어가서 같이 샤워하면서 몸에 거품도 내주고 구석구석 닦아줬어요ㅎㅎ 제가 결벽증도 좀 있는 편이라 여행 준비할 때 혹시나 해서 남성청결제도 여행용으로 하나 챙겨왔는데 유용하게 썼다는..

 

남친도 제 소소한 이벤트?에 기분 금새 풀려서 즐기는? 느낌이더라구요

워너쿨 포맨이라고 남성 전용으로 나온 청결제인데 냄새도 너무 섹시해서… 첫날밤 기분 좋게 잘 마무리했답니다

진짜 냄새나는 남친경험하신 분들은 이거 꼭 한번 사용해보세요.. 진짜 냄새 넘 좋아서 코박죽 하고싶어요

추천수3
반대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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