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후반 여자고 삼십대 중반 전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일년 반 정도 만났고 헤어지고 연락 안한지 두달 지났습니다
제가 차였고요
이별 사유는 다툼으로 지쳤고 서로 대화가 안되는거 같다며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제가 그 당시 심적 여유가 부족하고 삶의 주체가 제가 아니였어서 자꾸 전남친에게로 기울고, 기대고 많이 몰아세웠던거 같아요
처음에 몇번 붙잡았지만 잡히지 않더군요
이후 이별을 받아들이고 저도 잊으려고 노력했고 자기계발 열심히 하고 여유를 가지며 저만의 삶을 살고. 다른 사람 소개도 받고 했는데요
자꾸 뒤돌아보게 됩니다. 누굴 마주하든 어느순간 전남친과 비교하고 있고 보고싶은 마음만 커지네요
다시는 그런 사람 못 만날 것 같아요..
그만큼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그 사람과 있을 때의 내가 가장 나다운 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와서 다시 얼굴보고 얘기하자고 연락해봐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안부연락 정도 해보는게 괜찮을까요
공은 찬 사람이 주워오는 거라지만..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더 늦기 전에 제가 먼저라도 뭔가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화가 좋을지 카톡이 좋을지...어떤식으로 얘기를 시작하는게 좋을 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