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아빠랑 오랜만에 둘이 데이트했는데 영화를 봤어 내 옆엔 여자에 두명이 있었는데 옷을 성숙하게 입어서 나이는 모르겠지만 중딩?쯤 보였는데 우리아빠가 탄산을 잘 못마셔 영화광고때 트름이 나온거야 옆에 여자애들은 웃었지 나도 솔직히 웃겨서 그럴만 했어 그 뒤론 잘 보고 끝났어 그러다 엘베를 탔는데 그 여자애들이랑 탔거든? 여기서 한번 빡쳤어 날 계속 야려 한명이 그래서 계속 쳐다봤지 나보다 키 작았거든 근데 그 옆에 애가 폰을 꼿꼿하게 새우고 그 사진찍을때 드는 모습 있지? 그 모습인거야 찰칵 소리나더라? 근데 그 카메라방향이 우리 아빠였어 그래 오해라고 생각할수있어 근데 누가 카메라를 턱 아래놓고 꼿꼿하게 새우냐고 폰도 안보이게 그래서 난 확신했지 근데 그거 보는순간 열불이 나더라 사람을 함부로 찍고 그거보고 웃고 너무 화가나서 말이 안나왔어 결국 따지지 못했어 그리고나서 아빠한테 말했는데 아빤 그냥 내 기분을 풀려고만 하더라 난 씨씨티비 보자고 그랬는데 오해라고 하니까 더 화가났어 우리아빠가 그렇게 찍히도록 잘못했니? 나 정말 화나서 눈물이 다 나오고 억울하더라 내 맘 몰라주는 아빠는 밉고 그때 상황으로 돌아가고 싶어 내가 오해였더라도 그건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이고 행동이었으니까...분이 안풀려서 여기에라도 써봤어 지금까지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