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됐네요 ㄳ
친구 싸이주소 올릴께요
http://www.cyworld.com/01033340914
다음달 초에 전역한다네요 축하해 주세요^^
여자친구 없어요 걱정마세요,
저는 그냥 톡을 자주 즐겨보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 친구 자랑좀 하려고 이 글을 쓰게 됐는데요.
항상 네이트온을 키면 밑쪽에 헤드라인 글이 올라오잖아요.
거진 대부분이 다이어트 글이 항상 많더라고요.
(3개월 10kg감량 10개월 20k감량 등등)
전 궁굼한건 잘 못참는 성격이라서 매번 확인하러 들어가보지만,
뭔가 좀 부족하고, 확 와닿진 않더라구요..
그런 글을 볼 때 마다 제 친구가 생각나는거 있죠.
그래서 지금부터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친구놈이랑은 중.고등학교 친구구요, 중학교때부터 이미 몸은 돼지 그 자체였죠..
하지만 검도를 10년 가까이 한 지라.. 비록 돼지였지만 몸은 무척 단단했거든요ㅡ.ㅡ
(비유를 하자면....몸좀 튼튼한 아저씨 몸매(?))
중학교 고등학교를 같이 뭐 지내면서 매번 느낀거지만,
만약에 친구놈이 " 나 다이어트 할꺼야 " 라고 말한다면...
전 단호하게 이렇게 말했을 껍니다. " 그냥 그렇게 살어 ㅡㅡ; " 라고...
그정도로 누가 보더라도..절대 빠질 살이 아니였습니다. 막막 했죠..
그냥 아싸리 완전 흐물흐물거리는 살이였으면 오히려 더 잘 빠졌을껀데
임마는 살이 아닌 돌이였으까 말이죠..
그러던와중에 우린 대학교를 가게되면서 멀리 떨어지게 됐고..
전 1학기를 마치고 바로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ㅜ,.ㅜ
열심히 군 복무를 하던 어늘 겨울,, (일병 때..) 금마도 군대를 갔다고
친구를 통해 듣게 되었고,
같은 군인이다 보니 휴가 날짜도 잘 안 맞고; 매번 엇갈리다보니~
저는 어느 덧 군 복무를 다 마치고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친 군대가 절 놔줄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전역 하자마자 학교를 칼복학 하고, 맘잡고 공부를 열심히 하던중,
그 친구놈이 휴가를 나왔다는 겁니다ㅡ.ㅡ; 말도 없이 말이죠..
그래도 한 2년 반 만에 보는거라 내심 기대를 했죠, 이놈 군대가서 살좀 뺐을라나..하고말이죠.
그래서 학교 수업이 끝나고, 약속시간을 정하고, 수원역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전철을 타고 수원역을 가서 약속한 장소로 갔는데.. 많이 익숙한 어느 젊은 청년이
말을 거는 겁니다 ㅡㅡ; " 어이~~~~~~ 왔냐~~~~~ ㅅㅂ오랫만이네~~~~"
제가 비록 눈은 나쁘지만.. 제눈을 의심하게 되더군요 ㅡㅡ^
....................와.........
ㅆㅃ..........
ㅅㅄㅂ....
ㅅㅂ....
와.....................ㅆㅂ
뭐 환웅이 곰에게 마늘을주고 사람된 것 마냥..
제 친구놈도 진정한 사람으로 다시 돌아 왔더군요.
와.....정말 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TV에나 나올법한 그런 다이어트성공 신화....
정말 군대가 사람을 만들어 주긴 하나 봅니다 ㅡㅡ^
다들 궁굼해 하실듯..?
그럼 이쯤에서 사진 보여드립니다..즐 감상 하세요
<고등학교 시절 종합>
키 : 177 cm
몸무게 : 130 kg = 0.13 ton
동글 동글한게 참 귀엽죠... 곰 아니구요 사람입니다..
< 현 재 >
정말 살 많이 빠졌죠 ㅡㅡ;;;와.....
살만 빠진게 아니구 얼굴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모든 남자들이 원하는 몸을 만들었더군요..ㅡㅡ^
몸 부럽네
훈남..
키 : 177 cm
몸무게 : 75 kg
여자친구 : 無 (여자친구 없으니 들이대면 됩니다^^ 성격 좋습니다 털털하고)
군 생활동안 55kg 감량을 하였고, 그 비결을 물어보니,
정말 하루하루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헬스를 하였다고 하네요..
(정말 하루하루 포기하고 싶어질때 까지 죽어라...했다는)
지금은 살이 많이 빠져 유산소 운동의 양을 줄이고 헬스의 비중을 높였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관한 식단표는 굳이 만들지 않았고,
군대에서 주는 짬빱 꼬박꼬박 잘 챙겨 먹었다고 하네요...ㅡ.ㅡ
물론 이 글을 보고 좌절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여러분들도 제 친구놈 처럼 꼭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악플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하라고 할께요.
얼마 남지 않은 2008년 마지막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고,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